일부에선 하퍼 거품론이 있긴 하드라구연 ㅇ_ㅇ

파워랑 어깨는 진퉁인데 포수로서 수비력이나 유연성 그리고 타격은 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하더군요.
결론은 1번픽 감이나 역대 고졸 1번픽들 (롸드,저스틴 업튼,마우어)에는 미치지 못한다. 야구계의 르브론 드립은 뻥튀기가 심함!

흠....... 잼나는 이슈가 안되는근여ㅣ...

스트라스버그보다 덜 알려진거 아닌가요? 몇(?)년전부터 동영상이 돌았던거 같은데 기사같은건 잘 본적이;

좀 과대 평가됬단 소문은 있습니다

이번 BA에서 2010 드렙 툴 평가에서두 하퍼가 파워는 탐 5에 포함됬는데 퓨어 히팅은 포함 안됬드라구요

머, 나이랑 포지션을 생각하면야...
당장 드래프트에 나오면 워싱턴이 1순위긴 하지만 스트라스버그에 큰 돈을 들였고 하퍼가 1~2년 안에 올라올 가능성이 제로라고 생각하면 1순위는 안될거 같군요.
(애초에 스트라스버그가 편법으로 토낀다고 해도 다시 지명하겠다는 의지마저 있었던 팀이라...)

투 핸드 풀스윙이 마치 게레로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무릎 돌리기는 형업튼이네요 ㅎㅎ

포수로선 지금은 아니겠고 앞으로도 모르겠고... 타격도 파워가 하풍기면 뭐하나요? 일단 푸돌이처럼 .333을 먼저 껌으로 쳐야 그담에 파워가 의미가 있는게지...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다고 해도 1위로 보지 않는 스카우터도 몇 명 있더군요... 제 생각에도 조금은 거품기가 있는듯.

개인적으로 타자라면 모름지기 선구안과 뱃컨트롤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나머지는 나이먹으면서 키울 수 있는 부분이고... 물론 퓨어 파워는 어찌할 수 없는 넘사벽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파워를 가지고도 반쪽인 선수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지만 "눈"과 "공 맞추기"가 되는 선수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 위에 조심스레 파워도 올리면 얼마든지 툴 플레이어가 되는 것이고...

사실 저의 이런 믿음은 빅맥과 소사의 미칠듯한 홈런레이스를 보면서 갈등에 처해지기도 했습니다. 아 신발... 저런 괴물들에겐 내 지론도 소용없구나... 그러나 결국 개구라뽕쟁이들이었죠 ㅋ 본즈는 활약 당시부터 약쟁이란 심증이 너무 강해 언급할 가치도 없고

몇년째 성장 안하는 푸돌이 보면 또 어떨런지.... 하퍼 저 친구도 나름 괜찮은 부드럽기를 가지긴 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