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인증을 2번이나 햇는데 뭐+_+

굿굿

그나저나 니먼 이 녀석은 장기계약을 못 해둔 상태인데... 팀 장기 플랜에 포함이 안된 녀석인 건지... 그래도 1라운더인데... 아깝... 부디 좋은 노예계약 또 하나 성사되기만을 빕니다.

니먼아 니가 그래도 쉴즈와 비슷하게 받아야지, 심하게 많이 받으면 되겠니? 흑흑

프라이스가 무려 90마일 후반을 던지다 올해 줄창 최고 97마일, 평균 94~95마일을 던지면서 체인지업과 브레이킹볼로 재미를 보고 있는데 아직 어린 놈이 너무 빨리 제구력과 오프스피드에 맛들이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이 녀석은 롱고리아와 함께 때려죽여도 탬파가 막장까지 안고가야 할 핵 of 핵인데... 어릴 땐 그저 스트라스버그처럼 무식하게 빵빵 질러야 하는 건디...

참고로 올시즌 2달간 2할 초반의 빈타에 무홈런까지 수모의 성적을 보여주던 조노예가 어느듯 3할에 4홈런까지 올라왔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노예계약만 하면 실패하는데 반해 탬파는 노예계약만 하면 모두 잭팟이네요 역시 이런 게 프런트 능력이겠죠?) 제이소도 내년까지 좋은 모습 보이면 노예화 프로젝트 진행될 것 같고... 맛탱이 간 장타력은 그저 올해 드래프티들이 몇년 내 빨리 올라와주기만을 기도해야겠네요. 페냐가 2할 중반만 쳐줬어도 롱고리아 성적과 팀 성적이 모두 20% 정도 상향되었을 듯 한데... 흑

템파 제작년보다 강해진거 맞죠? =ㅁ=;;

진짜 군대갔다오기전까지만 해도 구단창단이후로 매번 볼때마다 동부 꼴지였는데...

그게 좀 미묘한 것이... 강해진 것도 같으면서 아닌 것도 같은 것이... 선발은 나아졌다 싶은데 뭔가 아슬아슬하고, 불펜도 안정되었다 싶은데 하나 있는 좌완이란 놈이 초트라... 게다가 타선은 경기에 이길만큼은 쳐주는데 득점권 아니면 완전 시망이니... ㅎㅎ

게다가 시즌 내내 리그 30개 구단 중 1위를 달리는데도 mlb.com이나 국내 뉴스에서도 거론도 잘 안되는 이상한 팀...

템파야 초기에 실패한 계약들이 너무 많아서리.ㄷㄷㄷㄷ.

니먼은 뭐 꼭 잡아야죠. 후반기에 좀 말아먹어도 건강만 확보된다면 무조건 잡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