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삭수준의 빅마켓이면.

양키의 189정책처럼......어느정도 페이롤을 조절하겠다고 하더라도. 퍼줄 선수는 퍼주면서 로열티를 유지해야하는거 아닐까 싶네요.

작년 월시 우승에서도 수훈갑인디;;;;;

작년에 레스터가 초반에 헤매다 후반기 아주 안정적인 모습이었는데
올해는 의외로 초반부터 좀 달린다 싶었드만
보란듯이 성적내는 거였군요...

싸게 장기계약 해준 덕에 올해 레스터 연봉이 13밀입니다.
내년부터 20밀 채워줘도 연봉 상승분은 7밀 밖에 안되요.
근데 로테이션에서 빠지는게 피비 계약 만료되고, 랙키는 토미존 수술 옵션으로 내년 연봉이 최저연봉입니다.
피비 자리는 유망주로 메꾸고도 남으니, 로테이션에서 빠지는것만 30밀은 되죠.
그거면 레스터 연봉인상분에 다른 연봉조정 선수들 인상분 메꾸고도 남습니다.
기타 쩌리들 몇몇 정리하고 생기는 돈도 만만치 않구요.

삼진왕 나폴리는 16밀, 노쇠화 되어 쩌리 소리 듣던 빅토리노도 13밀, 40 다 되어가는 지타 오티즈도 16밀, 3~4선발 기대치인 피비도 16밀 주면서 레스터에게 20밀도 못주겠다니 희대의 개그죠. 지난 10년간 레스터보다 잘던진 레싹 선발투수는 없습니다. MVP 후보급인 웨이니와 맞대결에서 두번 모두 완승했던게 레스터구요.

4년 72m이면 이건 뭐-_-
오퍼를 안하느니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