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타 중거리타자 자체가 귀한데다가, 중견수 가능한 외야수가 정말 귀하죠. 메츠 손해 많이 봤는데 한몫 챙겼으면 좋겠네요.

이런 추세라면 추신수 몸값도 상당할 거 같네요. 물론 작년, 재작년 성적을 꾸준히 기록한다는 가정하에;;

연봉보조 해주면서 탑프로스펙트 얻을수있을테죠.흠.

이제 메츠는 FA 영입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어째 손만 대면 마이너스냐 ㅡ,.ㅡ

프리드먼이라면 충분히 사기를 치겠지만....

아. 그러고 보니 중견수 가능한 우타 중거리타자 -> 업튼 !!!!!!!!!!!!!!!!!!!

벨트란으로 탑 프로스펙트를 얻기는 어렵습니다. 연봉보조를 해준다 해도, 연봉조정 거부조항으로 픽장사를 못하는 만큼 타팀에서는 핸디캡을 안고 하는 딜이죠. 그간 렌탈 플레이어 대부분은 FA A타입 클래스로서 1라운드 + 셔플픽을 남겨주는 효과가 있었는데 그게 없는겁니다.

그리고 벨트란과 링크된 팀 중 SF를 제외하면 모두 '벨트란 없으면 X된다'라고 할만큼 타력이 빈곤한 팀이 없습니다. 다시말해 있으면 타선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겠으나 탑 프로스펙트를 희생해가면서까지 영입할만큼 절실하지는 않다는 소리죠. SF의 경우엔 타자가 절실하지만 그건 좌우 가리지 않고 평균이상급 타자 한명이 필요한거지 '반드시 벨트란이어야한다'는 아니거든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고 벨트란이 지금 인기있는 선수이지만 생각만큼 큰 출혈을 할 팀은 없어보이네요. 아니, 인기있는 이유 자체가 실력도 실력이지만 픽장사 불능에 고연봉으로 비교적 저렴한 대가에 데려올 수 있기 때문인데 그 메리트가 없어지면 인기도 줄어들 수 밖에 없죠.

이제 어메이징 메츠시절은 까마득 한듯 싶네요.

뭘 해도 안 풀릴 거 같은 분위기임.

벨트란 주고 탑 유망주 데려와도 잘 안될 것 같은.;

근데 이런 팀도 프리드먼 데려가면 4년 내 리그 1위는 먹을 듯... 결국 경영자의 능력 문제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