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본인의 성향이 너무 적나라 하게 드러나 코웃음을 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ㅡㅡㅋ

채팅 내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수고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__);;

성향이 확실히 나타나는군요.
feliz의 순위가 하향조정 된 게 역시나....

그런 의미에서 헬릭슨의 순위가 17위라는 것 역시도 수긍이 가는군요.

그럼에도 챕먼의 순위가 높은 것은 그만큼 대단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반증일수도 있겠군요.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헤이워드 단점이 부상인디.ㅎㅎ

헤이워드 잔부상 드립은 워낙 지적할게 없다보니까 그나마 찾아낸 약점으로 거론되는듯 합니다. 재작년에 127경기, 작년에 103경기를 뛰었는데요. 마이너 풀타임 경기수가 130경기 정도 임을 감안하면 뛸만큼 뛰었죠.

맞는 말씀..ㅎㅎ

1,2위는 취향의 문제이고 가장 흥미로운게 카를로스 산타나가 3위를 차지한건데요. 보통 다른 랭킹에서는 10위권 안팍이죠. 카를로스 산타나의 타격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빅마급 내지 그 이상의 포텐셜을 가지고 있구요. 수비는 평균내지 그 이상이 될수 있는 툴을 가지고 있으나 컨버젼한 포수인지라 경험부족으로 스킬은 아직 다듬어야 한다는 평입니다. 이건 시간이 해결해 줄수 있는 문제니 별건 아닌데 한가지 큰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드위에서의 리더쉽인데 보통 유격수나 포수에게 요구되는 거죠. 특히 포수는 투수를 잘 다루고 게임 템포를 조절하는 등의 능력이 요구되는데 산타나가 이런 무형의 요소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때문에 일반적으로 다른 이들은 탑 5에 산타나를 포함시키길 꺼려하죠. 근데 키스로 이 양반은 예전부터 포수도 다른 포지션과 마찬가지로 잘 치고,받고,던지면 되는 거지 특별히 게임콜링이나 리더쉽은 필요하지 않으며 그런 건 무능한 포수들의 변명거리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말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주관에 따르면 산타나의 큰 약점은 사라지고 탑 3가 되는 거죠.

아항 그런면이 있었군요

그런관점에서 몬테로는 카를로스 산타나보다 아래.가 되겟군요

mlb.com 4명에 맷 2명이 붙었군요... 맷 스위니... 맷 무어... 솔직히 둘다 아직 빅리그와는 거리가 있어서 쩝...

울팀도 어서 빨리 제 2의 롱고리아 잭팟이 터져야 하는데... 자질만으로야 죽여주는 프라이스, 데이비스, 헬릭슨 이런 어린이들에게 현역 멘토가 없다는 사실도 안타깝고... 제닝스, 백험, 스위니 어쩌니 해봐야 모두 알아서 커야 하는 상황... ㅜ,.ㅠ

저렴하고 솔리드한 노련한 FA 좀 잡아 멘토 좀 시켜보랬더니 그게 버렐이냐? ㅡ,.ㅡ

어이쿠~ 키스로 ㄷㄷㄷ
역시 로얄스를 굉장히 싫어하군요 ㅡ_ㅡ;;

호스머 올 시즌 성적 보기나 했는지.. BA나 다른 랭킹에서 달나라로 떠난 호스머가 40위 이내이고 나머지 크로우와 몽고메리의 순위가 하위권..
역시 키스로는 싫다능..

호스머가 드랩전에 평가받았던 엘리트 타자로서 잠재력이 여전하다고 보더군요. 그리고 부진에 대한 두가지 변명(시야의 문제와 부상)이 타당하다고 판단하는듯 합니다. 마이크 몽고메리에 대한 평가는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조금 더 지켜보자는 유보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올시즌 순위의 대폭 상승을 기대하는 뉘앙스 였습니다.

호스머가 그나마 쉴드가 남아있는게 시력문제, 손가락 부상 정도가 있긴 합니다..
거기다가 좌상바 기질 조금씩 벗어나려 할때 뜬금없는 Hi-A로의 콜업으로 가뜩이나 타격 밸런스 안잡히는 친구를 투수들의 천국으로 보냈으니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감안이 된 것 같군요..

시켈스 같은 경우도 일단 호스머의 경기를 본 이후로 아직까진 지켜봐야 한다고 했으니.. 하아 ㅜㅜ
이넘이 애증인 이유는.. 포지를 대신해서 뽑은 친구라서 더 그럴겁니다.. 버스터 포지.. ㄷㄷㄷ

몽고메리는 스카우팅 리포트마다 아주 흥미로운 유망주라고 하는데요. '좌완+큰 키에 오버헤드 스타일 피칭+안정된 딜리버리' 이 세가지 좋은 조건을 모두 갖춘 특별한 재능을 가진 투수라고 평가합니다. 좌완이 우완보다 좋은 거야 누구나 아는 거고 키가 큰 선수가 오버헤드로 던지면 릴리스 포인트가 높아져서 패스트볼은 자연스런 싱킹 무브가 생기고 커브는 낙폭이 커지죠. 밝음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 흔히 이런 선수들은 피칭 밸런스를 잘 못잡아서 컨트롤에 문제가 생기는데 몽고메리는 아주 특별하게도 안정적인 딜리버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 그래서 랭킹과 무관하게(설령 아직 몽고메리를 낮은 순위에 둔 이들 조차) 몽고메리에게 큰 매력을 느낀다고 합니다. 경험을 쌓아 변화구를 다듬어서 보다 꾸준하게 던질수 있으면 탑 10 진입도 가능한 유망주로 보고 있습니다.

아.. 몽고메리는 일단 시즌 중반에 데뷔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한시즌 풀로 지켜봐야 할 겁니다 ^^
머 보여준 모습들은 굉장히 솔리드했어요~ 좋은 신체조건으로 스터프로 찍어누를때와 적절하게 맞춰 잡을때를 활용하면서 고딩 투수로는 보이지 않는 세련된 피칭을 보여줘서 기대가 큽니다~~

언급해주신 내용인 좌완 & 장신 & 딜리버리.. 아마 정통 커브만 장착해준다면 2010시즌에 좀 주목할 만 한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좋은 댓글 감사해요~~

근데 팀 약어 참 특이하게 쓰네요....

보통 TB, SD 이렇게 가는데 TAM, SDG ㅡ,.ㅡ

그리구 SFO까지...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