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의 대체자는 없으니 차선책이라도..
레삭이 플옵때 타격에서 부진했죠..

매니의 차선책은 베이죠.
베이가 타렉보다 ops에서 밀리는 타자도 아니고...

베이가 티렉의 대체재라면 이해가 되지만... 매니의 대체재라뇨... 그냥 보완재라고 봐야죠 클래스가 엄연히 한 네칸쯤 차이 나는데...

유격수는 급한대로 끄는 라우리가 있는데 -_) 퍼칼에 입질도 안한거 보니 그냥 유망주 키워줄 모냥이내욤
로웰횽아가 점점 부상이 늘어서.... 육길이가 3루 수비가 되기에

유격수와 2루수 라인을 라우리와 페드로이야 자체생산 라인으로 터진다면 그것이야말로 보스턴팬들의 하악하악..대체 테오 와서 유격수를 몇해째 바꾸고 있는건지 -ㅅ=;; ...육길이를 3루에 둔다면 장기적으로 티렉을 잡아도 뭐 손색은 없긴 하죠...보스턴 타선은 짜임새까지 후덜덜덜..

T-Rex를 찔러보는 건 견제, 아니면 중심타선에 시너지효과를 불어넣기 위함일수도 있죠.
즉 Bay-T.Rex 쌍발칸포 장착이랄까요.

Red Sox에 젤 급한 건 포수-불펜이죠. 그나마 불펜도 어느정도 보강했구요.
유격수는 Lowrie 주전박고 Lugo는 돈 아까워도 팀이 못이기는데 전천후백업으로 쓰다가 사갈 팀 생기면 그때 팔아도 되구요.
Lowell 1루-Youk 3루라면 고려해볼만 한데 Lowell 주 부상부위에 따라 아닐수도 있어서..
(DET의 Guillen이 1루갔다가 결국 내년시즌 외야-DH를 보게 됐죠.)

그러나 팬들이 더 크게 원하는 건(물론 갠적으로) 티렉이 아니라 로우가 아닐지...-ㅅ-;;

보스턴도 로웰후에 결국 유킬을 3루로 보낼꺼라면 하루라도 빨리 보내는게 선수에게나 팀에게나도 도움이 될듯하고....

매니를 대체 할 수 있는 타자는 메이져를 탈탈 털어서 푸홀스 빼곤 없지 않을까욤??

보스턴은 장기적으로 강세를 이어 가고 싶은 것이겟죰...

오티즈의 건강이 문제인 것 같은데요

앞으로 2-3년 그 이후를 생각해서, 매니-오티즈의 대체로 베이-텍셰라 를 염두에 두고 있을 수도 있죠..

티렉이를 건드려 보는 건 얭키 견제용 의도도 있고

기본적으론 포스트 오티스 시대를 대비하는 거죠. 올해 보여줬듯 매니 없는 오티스는 왠지 미네시절스러워서... 만일 오티스가 이대로 나빠지거나 아님 결국 나이 탓에 가라앉는다고 볼 때 장기적으로 베이-티렉 쌍포 장착이 중요하다고 보는 거죠. 솔직히 페드-베이-육길 이래갖곤 상당히 번거로운 타선이긴 해도 겁은 안 나잖아요? 적어도 페드-베이-티렉-육길 이래야 그림이 되죠.

그쵸....오티즈는 내년 성적이 정말 궁금하네요...

즉 1, 3루를 보강하고자 한게 아니라 중심타자를 찾는데 찾고보니 유격수가 아닌 1루수더라 이런 거죠.

피비딜 이외에는 라우리카드를 쓸일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