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요새 롯데야구는 눈여겨 볼거래봤자..조정훈, 그리고 홍성흔을 비롯한 롯데중심타선의 활약 정도 밖에 없는데

수비불안,불펜불안은 솔직히 단기간안에 어떻게 될 것 같지도 않고..

그말인즉슨.. 가을야구는 어렵다는 얘기.. 올라가봤자..재작년,작년의 리플레이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음



그럴바에야 그냥 장성호나 업어와서 미칠듯한 타선의 완성형에 도전해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음

야구 못하는 팀보면서 속썩을 바에야.. 그래도 어느정도 화끈한 타선이라도 보는게

X데 팬들에게 자그만 위안이 되지 않겠음?


민호가 기복이 있고 ..박종윤도 원래 제자리 찾아가는 모양세..

조성환선수가 가세해서 3,4,5,6까지는 민호까지 더 봐줘서 7번정도까지는 어느정도 타석에들어서면 기대가되는데

그외에는 어정쩡..


별 부상얘기도 안들리는거 같은데..1군에서도 안보이는 장성호 선수보면..

구단에서도 아예 없는 전력으로 취급하기로 한거 같은데.. 그 상황에서는 상대방 카드를 비싼걸로 요구하기도 그럴거고


홍성흔은 타격 2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포수포지션이 안된다는 이유만으로도 FA시장에서 홀대를 받고 롯데가 예상외로 헐값에 데려왔다는걸

생각해보면.. 장성호도 예상외의 적은 출혈로 데려올수 있지 않을까 한데..들리는 얘기로는 두산,넥센도 관심을 가진다하니..

쉽지는 않을듯



만약에 만약 데려오면.. 타순,수비 신경안쓰고 공격일변도로 짜서 타선이라도

이 qudtls 같은 구단 응원하는 팬입장에서 어느정도 울분을 해소시켜줬음 좋겠음



SK김재현이나 삼성의 양준혁처럼 정 안되면 경기후반에 대타기용도 가능할꺼고

아무리 기대만큼의 장타력을 못보여줬다고는 하나 그래도 통산타율이 3할인 선수이고 기대만큼이 아닐뿐이지 장타력도 어느정도 있는 선수인데



대타로 정훈(가능성은 보이는데 아직은 시기상조라 봐야될듯)이나 정보명.이인구 뭐 이런 애들보다야

장성호가 나오면 상대배터리는 물론이고 상대벤치도 긴장타지 않겠음??


이렇게 소설을 써봤자.. 뭐 .. 롯데는 나이 많고 장타력 떨어지니 어쩌니 수비가 어쩌니 하면서 장성호 영입은 신경도 안쓸듯..

이범호 놓치고 FA시장에서 김태균에게 올인하다 시피 했던 삼성 ,LG가 판을 거뒀을때 그 절호의 기회도 놓치고 멍하니 보낸 롯덴데



아마 윤석민,류현진,김광현,최정,정근우등 차세대 FA최대어급들이 나오면(그때 기다리고 있을듯)..롯데가 경쟁없이 싼값에 데려올수도 없을거고

솔직히 내가 저선수들이라고 가정해도 어지간한 금액차이가 아닌 이상에야 롯데에 오지도 않을텐데

또 그러면 생각외로 비싸다 드립칠 롯데..-_-


로이스터감독님..참 못난 애들 데리고 못난 프런트들 지원에, 못난 코치들데리고 3년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빠르면 시즌 중후반(지금 이페이스대로라면 순위가 일찍 확정될듯) 늦어도 시즌 끝나고나자 마자..

로이스터감독님 미국으로 돌아가실거 같고..


차기 시즌 감독으로 아마 0순위 박영태, 다음순위 김인식 감독님이 유력해보이고..

롯데는 또 팬들의 퍼부을게 예상되는 비난을 덮기위해 박정태 2군감독님을 파격기용하는 수를 쓸것 같기도 함..


대부분의 롯데 팬들은 아직 박정태의 1군감독에 대해 아직은 이르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막상 부임되는 모습을 보면 또 팬들은 팬심에 환영할수밖에 없다는걸

알고 있으니.. 그렇게 되면 롯데프런트들,코치들은 또 박정태에게 묻혀갈거 같음..


지금 롯데성적에도 롯데프런트들은 어떻게 하면 팀전력을 강화시켜야되나 대책보다..

어떻게 하면 비난을 적게 들을까 그 생각뿐임..


나중에 롯데팬들 등돌리고 나서 또 아이스크림 공짜로  줄테니 야구장 오세요 라고 하기만 해라..

불 지르러 간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