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하네요.. 저 역시 염옹이 타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은 상상이 가질 않네요.

ㅜㅜ

우리나라는 프랜차이즈 선수 관리가 너무 취약한것 같네요

ㅜ.ㅜ 아 사직구장에 앉아있는 저 사진ㅠ.ㅠ

푸른 롯데 유니폼에 안경 너머로 선한 얼굴의 젊은 염종석 선수의 모습이 흑흑흑...

아직 나이가 그리 많지는 않군요. 92학번 나이니...

저도 방금 이 기사 퍼올려고 했었는데~ ㅠ_ㅠ
꼬꼬마시절 염옹의 투구를 기억하는 저로서는 (비록 적이었지만)
가심아파 못 읽겠네요

우리나라는 프랜차이즈 선수 관리가 너무 취약한것 같네요 (2)
롯데는 더욱더 그렇죠....

2대 안경잡이 에이스....염옹...눈물이 앞을 가립니다....국내프로리그에 큰획을 그어줄줄 알았던 분이셨는데....안타깝네열....ㅠ,ㅠ

롯데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 염종석. 92년 우승때 해태이겨주는 거 보고 카타르시스 느꼈었는데.. 그 롯데가 빙그레 꺾을땐 저주를;;;

롯데 프런트 정말...
06년 지연규 플레잉코치가 했던 역할을 시킬 수도 있었을텐데요... 선수를 껌으로 알죠.

우리나라는 프랜차이즈 선수 관리가 너무 취약한것 같네요 (3)
프로는 실력이고 돈이 말해준다지만, 그것보다 우선인게 연고지 펜과의 호흡이 아닌가 싶네요.
펜들은 승부에 열광하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스타에 더 더욱 열광하고 환호하고 그들을 만나기 위해 구장을 찾아가 즐기는게 아닌가요???
프로구단들의 행태가 마치 성적과 학벌에만 연연하는 고등학교 수준 정도로뿐이 보이지 않아 참 안타깝네요.

염종석 선수!!!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 롯데 펜들과 당신을 사랑하는 프로야구 펜들은 당신을 응원할 것입니다!!!
화이팅!!!

종석아..ㅠ.ㅠ
아놔...정말 종석이를 이런 식으로 보내면 안되는데...
이 썩을 놈들...;

마이 늙으셧내...염종석 선수 어깨보면 맘이 찡하내요..ㅜㅡ

눈물나는군요 ㅠㅠ
주형광 선수도 그렇고 염종석 선수도 그렇고
박정태 선수 은퇴때도 그렇고
롯데구단은 참 애증의 존재입니다.

다른 방법은 없었던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