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철 중견수는 성의 없이 보는 자리일줄 알았습니다 ⓑ

설렁설렁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잘하는 거였다는 얘기인가요? +_+;

이순철의 선수시절은 정말 하기 싫은 표정으로 설렁설렁 뛰는것처럼 보였습니다.


이종범에게 사기캐릭을 넘겨주긴 했습니다만,

1번타자로 나와서 선두타자 홈런 몇개는 쳐주고 시작했던 시절이 있었더랬죠...

3루수비까지도 가볍게 소화했던건 옵션이었네요...^^

선모 투수는 일단 제외해야 되는거죠? ㅋ

눈높이랑은 다르지만...
홈런타자는 콧수염이 필수라고 생각하게 했던 김봉연 교수님 ㅎㅎ;

옙 지금식으로 하면 한 쉬크하셨죠 ⓑ

배가 저리 나와도 외야 수비보고 3할을 친다는 "윤동균"선수

반대로 저리 마르고 작아도 홈런을 치시던 "김우열"선수

두분다 180이 안되는 분들이셨죠...^^

특정 선수는 아니지만 좌익수에 대한 막연한 편견이 있어요~
수비가 상대적으로 쉬운 포지션 중 하나이니 공격은 정말 잘해줘야 한다는~ ㅋㅋㅋ
기계처럼요 ㅋㅋㅋ

야수는 아니지만 타이거즈는 2년에 한 번 쯤은 우승하는 줄 알았;;;;

저는 진짜로 4번타자는 포수가 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자랐어요. 이유 중 하나가 이만수였고 또 하나는 이현세 만화의 백두산이었죠.

뭔가 엄청난 동조가 되는 ㄲㄲ

3루수는 무조건 잘생겨야 한다. - 강석천, 김동주, 이범호

유격수는 무조건 잘생겨야 한다. - 김민재

용병은 성격이 더러워야 제맛이다 - 호세

이런 글에 승짱이 빠지다니..;;ㄷㄷㄷ

어렸을때 보고 안보고를 떠나서 이승엽선수땜시.. 돼호랑 태균이가 욕좀 먹었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