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왜냐하면 KIA는 강한 팀이기에...
지극히 객관적인자료를 보여드리겠어요...

지난 3년간 김광현 선수는 KIA를 상대로 2.11 평균 자책점을 기록합니다.
이정도 기록이면 딱히 난공불락도 아니군요.

게다가 무등 경기장에서 평균자책점 또한 고작 1.32 ...!

하지만... 요즘 SK가 분위기가 좋으니 힘들어 보이나요?
하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저력의 타이거즈를 믿기 때문이죠.
근거를 대라고요?
다시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겠습니다.

물론 가정이 하나 필요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작년만큼'만 친다면 가능성은 대폭 상승합니다.
보아하니 감독님도 그대로고 선수단도 작년이랑 비교하면 몇 명 바뀐 것도 없는데 어렵진 않겠죠?
KIA는 디펜딩 챔피언 이거든요!

그렇다면
김광현 선수의 방어력은 훨씬 초라해집니다.
KIA 상대로 2.28 / 무등경기장에서는 무려 2.57 !!!

오오...
가능성이 대폭 상향 되는군요.
무실점으로 틀어막을 필요도 없습니다.
크게 선심써서 2점 내주고 3점만 뽑으면 이기는 것이죠.
고작 3점! 주자 모을것도 없습니다. 1점 홈런 세방만 치면 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네...

야구 몰라요...

... ... ...

비가 내리고 날씨가 추워지니 손발보다 정신이 먼저 얼어붙네요.

모두 건강하셔요...

[붙여서]
KIA야... 잘하라고도 안한다... 야구를 해라 야구를... ㅡ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