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4월 중에 보는 건 자살행위 +_+;

5월된다고 뭐 딱히 달라질 것도 없지만(신용운 올라오는 거 정도?)

몸상태가 완벽하진 않지만 혹여라도 예년같이 던져만 준다면...

3연전동안 곽.손.신 번갈아가면서 선발 다음에 나와 2,3이닝씩 먹고 이틀 휴식 뭐 이럴 것 같네요.

ㅠㅠ 욕보셨네여..

한동안 체념하며 야구봐야할듯해요..개선될 여지가 안보임..

개선이 아니라 미래가 안 보여요ㅠㅠㅠ

토닭토닭

ㅠㅠㅠ

설마 토요일에 닭만난다는 그런건 아니겠죠?!?!?!?!?!?!?!!?!

이용규는 폼이 올라오지 않아서 당분간은 2군에 보내던가 대수비 및 대주자 백업으로나 써야할 듯 싶고,
이종환은 경험을 주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나지완의 개막전 4번기용이 실패로 돌아갔듯이
6,7번정도 슬롯에서 치고싶은대로 치게 해주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믿음을 주는 것과 작전을 거는 것이 나쁜 시도는 아닙니다만 먹히는 선수들에게 해야죠;;
어차피 시즌은 기니까 성적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지는 와중에 선수들을 성장시키는 것도 아닌지라
그 부분은 좀 답답합니다. 지는 게임에는 박경태, 정용운 많이 투입시켰으면 좋겠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큰 불만인건 2군선수들에게 너무나 기회가 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개 주전이 부상당하거나 아님 부진할때가 아니면 기회를 보장받기는 쉽지 않죠.
주전의 이탈로 콜업되었을시에도 대부분 기존 1군의 유틸리티 선수가 우선적으로 뛰기 마련입니다.
현재 김상현이 내려가고 박기남이 스타팅으로 나오고 있듯이 말이죠.

스타팅이 아니라 대타로 1타석이, 대수비로 대주자로 한경기나마
1군 무대를 밟아보는게 2군선수들에겐 꿈이자 경험치(응??)인데..

2군선수들에게 기회조차주지 않는 이 팀에서 3군은 얼어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