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솔직히 갈때 작년에 한화한테 넘 약해서리




그냥 마음편하게 갔습니다.



근데..



조마우어님 만루포 작뱅 올해는 터지나 2호포 이병규 2안타 이대형 적시타 4타수 3안타 1볼넷


도루하나해주시고 이진영도 안타치고 오지환도 2루타 치고 ..


타선이 완전 폭발한 날이였네여


한화팬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제가 이기면서 이렇게 경기본경기가 없어서 참.. 뭐라 해야할까..

점수가 하도 나니 한화응원석에서 앉아서 봤거든여


기분이 묘하드라그여


작년이나 재작년에 항상 지면서 울분을 삼키며 보았는데


이렇게 편하게 본게 몇년만인가 하는 생각이 문득 스치고 지나가더군여 ..

올해 처음 경기장갔는데 이기고 ..

참.. 이거 어제 류원상에게 완봉당하고 다음경기 이렇게 분위기가 싹 바뀔줄은.;;



솔직한 말로 1:0지고 있을때 초반에 아 오늘 힘드려나 했는데


작뱅이 2런 치고 2:2까지 갔을때만해도


아 이거 오늘 경기 모르겠는데 했는데

한회에 8점..;;


조인성 만루포보다 희생번트에서 박경수가 살아나가고 오지환 세잎인 상태에서 이대형이 적시타 요기가 주요했다고 봅니다.


요기서 1루로 던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그리고 나서 작뱅도 안타인가 볼넷인가 그리고 이진영 안타 이병규 안타 참 계속 신바람 야구처럼 터지데여


이게 엘지 야구였던것인가..



오늘간만에 점수 많이 내서 내일 경기가 불안한건 왜일까여..


팬의 마음이라서 그런지


내일도 이겼으면...




오늘따라 생각나네여 이승호... '


아그리고 박명환의 100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