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힘들지 않을까요? 이미 언론과 팬들에게 많이 두들겨 맞았는데요..

원하는건 얻어내는 삼성이잖아요;;;;

이미 목표는 정했으니 어떻게든 데려올 것같기는 합니다;; 처음부터 성사가 안됐다면 괜찮을텐데 이건 뭐 양팀과 선수들 모두 붕떠버린 느낌이라서...

진짜 지명권 제한이라든지 그런 징계라도 받아야될 것같아요...

근데 또 따지고보면 명문에 규정은 없던거라;;; 참 어렵네요;;

저도 이번 겨울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시즌 중에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FA로 나가면 거진 갈듯

FA라면 아직 멀었죠;;

이대로 끝낼 삼성도 센테니얼도 아닌 것같은데 좀 더 지켜봐야되겠습니다..

또 어딘가에서는 오늘밤 당장 뭔가 터진다는 소문도 돌고;;;

뭐 이런 시나리오 가능하겠네요. 채태인 + 박성훈 <-> 장원삼, 이러고 홍성흔을 채태인 대체제로 FA 영입

저도 그럴 수 있을 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채태인이냐 최형우냐의 문제 정도가 남은 것같아요;;;

근데 진짜 그렇다면 처음부터 그러지..ㅠㅠ

채태인이나 최형우를 아끼지 않는다는건 아닙니다;; 설사 보낸다고 해도 연봉계약이라도 먼저하고 보냈으면...

그리고 홍성흔은 필요가 없죠;; 선발진 2자리를 채울 필요가 없어 용병 한자리를 타자로 뽑으면 됩니다...

홍성흔 데려오면 모든게 꼬여서;;

박성훈은 방출 형식이든 어떤 식으로든 삼성에서 내보낼 것 같긴 해요.

히어로즈도 원한다고 하더군요;;;

후속트레이드가 없다고 하더라도 히어로즈로 갈 것같습니다...

그러니 완벽한 현금 트레이드였죠.. 더러븐 놈들;;

채태인을 넣는건 좋아 보이는데.. 최형우는 좀 +_+
채태인 + 권오원 + 20억 정도 했으면 어느정도 수긍은 갔을텐데.. 왜 그런짓을 한건지.. 에효..

히어로즈 입장에서도 포지션만 보면 채태인이 나은 것같은데 아무래도 최형우의 가치가 좀 더 높게 평가받으니...

채태인+차우찬 정도 해도 괜찮았죠.. 그런데 히어로즈 사정보면 저렇게 하려고 해도 돈으로 더 달라고 했을 것같기도;;

설인님 아직 삼성 응원하시나요?

전 삼성에 정이 뚝 떨어져서 다른 팀 알아보고 있어요 ㅠ_ㅠ

일년 전 제 모습 같네요; 옛날 이만수 코치 사건 땐 아주 정이 떨어져서 2004시즌은 야구를 아예 안 보기도 했었죠.

전 그 때 & 양준혁 팔때 정 뚝 떨어지고..

요즘 다시 정 붙으려다 다시 떨어졌네요... ;;;

응원은 안하고 그냥 관심은 아직 좀 남았네요;;;

그냥 삼성 응원 안하면 관심 다 끊으려구요..

차마 다른 팀 응원하지는 못할 것같아서요..ㅠㅠ

아무리 삼성이라도 올해는 쉽게 움직이지는 못하겠죠.... 언젠간 삼성으로 가겠지만..

히어로즈팬으로써는 그런 비극은 안일어나길 바란다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