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둘은 내년에 기아선수가 될듯.

아닛 이분이!!!!

머 태균이 범호가 떠나도 전 이글스를 응원하겠죠.... 크흑
먼 미래는 아직 내다보고 싶지 않습니다.
진짜 빙그레 이글스가 한화 이글스로 이름 바뀔때 세상이 떠나가는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다 적응되더군요..

단순히 이름 바뀐거였고, 장종훈, 이상군이 그래도 있는데 왜이리 슬펐는지.

저도 저도

전 아이스크림도 해태 꺼 절대 안먹고 빙그레 꺼만 먹었는데 -_-;; 친구놈도 빙그레 팬인데 동생이 해태팬이어서 맨날 집에가서 갈구고 ㅎㅎ

특히 스트라이프 유니폼이 촌시런 빨강으로 바뀌어서 맘에 안들었었죠

지금 유니폼은 이쁘지 않나요?=ㅂ= 전 구단 유니폼 중에서 우리 유니폼이 젤 이쁜 것 같다는

지금거는 상당히 이쁘죠.. ㅎ 근데 한화 초장기의 그 유니폼은... ㄷㄷㄷㄷ

전 그런 거 기억 안 납니다(먼산)

그래도 다행인게 그나마 99년 우승할때는 유니폼이 그 중 괜찮았던 것이라...
다시 영상 볼때 손발이 안 오그라든다는 ^^

저도 지금 유니폼은 좋아합니다. 야구할때 입고 나가면 다들 이쁘다고 해요. ㅎㅎ

팀 분위기가 그냥저냥 괜찮고 야구하기 편하고 그런거랑
구단 프런트가 프랜차이저는 내치지 않는다는 믿음.(정훈횽 돌아와 ㅠㅠ)
그리고 일단 주전되면 거의 영원한 주전-_-(믿음의 야구, 갑작스런 같은 포지션 대형선수의 영입이 없다)

이런 거 때문에 타팀 별로 가고 싶어하지 않는 거 같네요.

야구를 잘아는 선배(구대성), 노력의 신화이자 선수들의 영웅(장종훈), 편하고 재밌는 선배(정민철), 모든 야구인들에게 존경받는 선배(송진우)가 있는 점도 좋게 작용하는 거 같아요.

타팀 안갈겁니다.

안가겠죠?ㅠㅠ

머 8개팀 중에 이렇게 특징 있는 팀 하나 있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그런 의미에서 이정훈 코치 좀 모셔왔으면;;

태균이는 한화가 야구를 포기했으면 했지 딴 팀 가는 일 절대 없을 겁니다. 리그 최고의 선수를 포기한다는 건 자존심 문제라... 범호는 리그에 괜찮은 3루수들이 많아서 한화쪽에 유리하긴 하지만... 변수는 딱 삼성이죠. 내년 시즌 박석민의 활약 여하에 따라서 영향을 좀 받을 거 같습니다. 한화팬들은 내년 시즌 박석민이 3루수로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길 응원해야;;;

어쩐지 예전 까페시절의 포스(?) 가 안나오신다 했더니 이게다 부장님 때문이군요..ㅠㅠ

다시 자리를 옮기세욧!!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