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샤 차징관련 MLB 홈차징 영상 몇개
- 작성일
- 10-04-07 00:08
동영상 바로 걸려고 1시간 정도나 찾았는데 도저히 안되고 그냥 바로 주소 걸겠습니다. 소스보기로 해서 올리는건 아닌거 같은데 도저히 방법을 못찾겠더군요.
그래서 정작 자료는 그냥 MLB사이트에서 대충 몇 개 검색한겁니다. 그래서 정확히 이번 상황과 맞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인 차이점으로는 가르시아 상황보다는 더 긴박하죠. 하지만 차징의 자세를 보면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편도 흥분해서 항의하지 않습니다. 즉 경기의 일부로 본다는 겁니다.
물론 저것보다 훨씬 거친 차징이 나올 때도 있고 그래서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이럴 때는 빈볼로써 응징합니다.
즉 가르시아의 차징이 상대편에서 기분 나쁠 수 있는 일이고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질 수는 있지만 야구라는 게임의 일부이기 때문에 사과해야만 하거나 선수자격이나 폭행 운운할만한 상황은 절대 절대 아니라는겁니다. 게다가 엘지는 빈볼로 보복했죠.
번외로 거기에 가르시아가 씩 웃으면서 나갔다고 해서 미안해서 그런거라고들 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래서였다기보다는 거친 바디쳌 이후에 빈볼 역시 야구의 일부이기 때문에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2번째꺼 빼고는 각 동영상마다 슬로우비디오로 한번씩 더 나오니 자세히 볼 수 있을겁니다.
http://www.mlb.com/video/play.jsp?content_id=2622844
http://www.mlb.com/video/play.jsp?content_id=3452671
http://www.mlb.com/video/play.jsp?content_id=5593839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video_player&date=20100406&type=best_scene&id=43458 (가르시아의 오늘 장면)
그럼 포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이 나옵니다.
http://www.mlb.com/video/play.jsp?content_id=3112331 (2개)
http://www.mlb.com/video/play.jsp?content_id=6374633
이렇게 타이밍이 좀 여유가 있다면 주자의 주루선상에서 버티는 것이 아니라 피하면서 태그을 해야 합니다. 포수가 주자의 주루선상에서 버티는 것은 충돌을 각오하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는겁니다. 다른 루에서는 주자의 진로를 가로막다가 부딪히면 진로방해가 선언되지만 홈에서는 약간의 예외를 두는 것일 뿐이지 그렇다고 포수가 우선권이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동업자정신"이라는 미명아래 이런 것들이 선수층이 얇은 한국야구 실정에는 맞지 않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것이 야구의 기본적인 룰을 해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동업자정신을 말할 때는 빈볼(헤드샷)이나 보복성빈볼, 또는 슬라이딩시 스파이크를 높게 들 때입니다. 이것들은 야구규칙에 맞지 않거나 묵시적룰입니다. 반면 포수가 홈플레이트를 블로킹 할 때는 주자는 바디체크를 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한다고 되어있고 배웁니다.
따라서 오히려 거친 차징은 병살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2루에 송구를 방해하기 위해서 거친 슬라이딩으로 들어가는 것과 비교되어야 한다는겁니다. 최근에 이슈화된 건 한국시리즈에서 김상현 선수의 슬라이딩이었는데 결론은 "문제없다"였죠.
이렇든 저렇든 확실한 것은 가르시아가 쓰레기니 반드시 사과해야 된다가나 매너에 문제가 있다고 할 상황은 절대아니라는겁니다. 글 잘 안쓰는데 괜히 임주완과 이효봉의 심할 정도의 일방적인 비난과 베팍에서 스레시아나 살인미수와 같은 글을 보고 짜증나서 글 쓰게되네요.
언젠가 홈차징 영상만 모아놓은 것을 봤는데 어느 능력자분이 그걸 찾아서 올려주시면 더욱 명확해질꺼 같습니다.
PS1. 금방 박동희 기자님 글 봤는데 제 의견과 거의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PS2. 링크 클릭하면 나왔다 안나왔다하네요. 몇 번 클릭하시면 뜰 듯..
그래서 정작 자료는 그냥 MLB사이트에서 대충 몇 개 검색한겁니다. 그래서 정확히 이번 상황과 맞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인 차이점으로는 가르시아 상황보다는 더 긴박하죠. 하지만 차징의 자세를 보면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편도 흥분해서 항의하지 않습니다. 즉 경기의 일부로 본다는 겁니다.
물론 저것보다 훨씬 거친 차징이 나올 때도 있고 그래서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이럴 때는 빈볼로써 응징합니다.
즉 가르시아의 차징이 상대편에서 기분 나쁠 수 있는 일이고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질 수는 있지만 야구라는 게임의 일부이기 때문에 사과해야만 하거나 선수자격이나 폭행 운운할만한 상황은 절대 절대 아니라는겁니다. 게다가 엘지는 빈볼로 보복했죠.
번외로 거기에 가르시아가 씩 웃으면서 나갔다고 해서 미안해서 그런거라고들 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래서였다기보다는 거친 바디쳌 이후에 빈볼 역시 야구의 일부이기 때문에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2번째꺼 빼고는 각 동영상마다 슬로우비디오로 한번씩 더 나오니 자세히 볼 수 있을겁니다.
http://www.mlb.com/video/play.jsp?content_id=2622844
http://www.mlb.com/video/play.jsp?content_id=3452671
http://www.mlb.com/video/play.jsp?content_id=5593839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video_player&date=20100406&type=best_scene&id=43458 (가르시아의 오늘 장면)
그럼 포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이 나옵니다.
http://www.mlb.com/video/play.jsp?content_id=3112331 (2개)
http://www.mlb.com/video/play.jsp?content_id=6374633
이렇게 타이밍이 좀 여유가 있다면 주자의 주루선상에서 버티는 것이 아니라 피하면서 태그을 해야 합니다. 포수가 주자의 주루선상에서 버티는 것은 충돌을 각오하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는겁니다. 다른 루에서는 주자의 진로를 가로막다가 부딪히면 진로방해가 선언되지만 홈에서는 약간의 예외를 두는 것일 뿐이지 그렇다고 포수가 우선권이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동업자정신"이라는 미명아래 이런 것들이 선수층이 얇은 한국야구 실정에는 맞지 않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것이 야구의 기본적인 룰을 해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동업자정신을 말할 때는 빈볼(헤드샷)이나 보복성빈볼, 또는 슬라이딩시 스파이크를 높게 들 때입니다. 이것들은 야구규칙에 맞지 않거나 묵시적룰입니다. 반면 포수가 홈플레이트를 블로킹 할 때는 주자는 바디체크를 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한다고 되어있고 배웁니다.
따라서 오히려 거친 차징은 병살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2루에 송구를 방해하기 위해서 거친 슬라이딩으로 들어가는 것과 비교되어야 한다는겁니다. 최근에 이슈화된 건 한국시리즈에서 김상현 선수의 슬라이딩이었는데 결론은 "문제없다"였죠.
이렇든 저렇든 확실한 것은 가르시아가 쓰레기니 반드시 사과해야 된다가나 매너에 문제가 있다고 할 상황은 절대아니라는겁니다. 글 잘 안쓰는데 괜히 임주완과 이효봉의 심할 정도의 일방적인 비난과 베팍에서 스레시아나 살인미수와 같은 글을 보고 짜증나서 글 쓰게되네요.
언젠가 홈차징 영상만 모아놓은 것을 봤는데 어느 능력자분이 그걸 찾아서 올려주시면 더욱 명확해질꺼 같습니다.
PS1. 금방 박동희 기자님 글 봤는데 제 의견과 거의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PS2. 링크 클릭하면 나왔다 안나왔다하네요. 몇 번 클릭하시면 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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