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저는 관전을 못하지만 키플레이어와 선발투수분석은 하겠습니다^^
작년 꼴찌 후 김태균, 이범호라는 거포를 잃은 한화.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현재 2승 4패라는 성적으로 LG와 공등 6위를 달리는 중이다.
롯데가 바닥을 치고 있어서 그렇지 한화도 현재 하위권이라는 꼬리표를 떄넬수 없는 상황.
반면, 두산은 작년 라이벌 SK에게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후 3연패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아쉽게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끊지못하고 칼날을 간 팀.
스프링 트레이닝 동안 왈론드, 히메네스라는 외인 선발급 투수 영입과 금민철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던 유망주를 10억과 함께 넥센에 내주고 이현승이라는 비장의 카드까지 영입한 두산이다.
현재 5승 1패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초반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양 팀 모두 독기를 품었다.
누가 이길지는 신만이 알것이다.

* ()는 등번호.

Key Player: 이종욱 (39) : 두산의 테이블세터로서, 출루가 중요한 1번타자의 자리를 거의 꿰차고있는 이종욱.
하지만 그의 최근 성적은 그리 좋지 못한편.
현재(최근 5경기) 그의 성적은 타율 .143 21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 1도루다.
테이블세터로는 그리 좋지못한 성적.
테이블세터라는 위치가 출루에 성공해서 뒤에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 (보통 3~5, 현재 두산은 거의 4~6이라고 봐야함)까지 이어줄 수 있기때문이다.
특히 1번타자인 그가 출루하면 2,3번도 출루할 가능성이 높고 만약 아웃되도 투아웃에 최소 주자는 2루까지 가있는 상황, 클린업트리오가 단타만 때려도 이종욱의 발이라면 충분히 득점이 가능하다.
따라서 그가 활약을 해주어야 두산이 확실한 강팀이 될 수 있다.

Starting Pitcher: 김 선 우 (32) : 두산 마운드의 최고참인 그는 08년 두산으로 돌아올때만 해도 해외파 우완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그는 좋지 못한 성적을 보였고, 팀도 항상 SK라는 고비에 막혀서 한국시리즈 준우승, 전체 3위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야만 했따.
올해 그는 최고참으로서 팀에 큰 기둥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
지난 넥센전에서 그는 6이닝동안 0.00 ERA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비자책) 하며 시즌 첫승을 거둬냈다.
컨디션만 따라준다면 그는 15승까지도 무난할듯 보이는 올시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