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은 근데 LG가서도 1루로 어느 정도는 뛸 듯..

4강 컨텐더 정도가 아닌 것 같은데요.. 라고 말하려고 로그인하고 보니까 올해 4강이 SK 두산 롯데 삼성이라.. 5위가 한화.. ㅎㄷㄷ.. 프로야구 상향평준화가 장난아니긴 하군요.

박명환이 회복되고 봉중근이 올해처럼 던져주면 4강권은 확실해 보이네요.

지금 드는 느낌은 기아 순위가 또 한단계 하락하는구나 라는 것뿐.. OTL

LG팬들께는 죄송하지만 어쩐지 FA실패사 하면 먼저 떠오르는 구단이 되어버린 감이 있는데, 될때까지 독하게 지르네요. 부럽습니다.

기아구단에겐 더 질러달라고 보채기도 참 민망하고;

원소속구단팬들 땜에 그동안 대놓고 얘기하기 힘들었지만서도, 둘중에 하나는 꼭 잡았어야 했는데.. ㅠㅠ 내년에도 타선은 휑덩그렁

타팀들이 전력강화를 한다 해도 내년 '2강'은 sk 와이번스랑 두산베어스로 보이는거죠...

그래도 아직 LG는 마운드가 불안해요 ㅠㅠ
클로저를 키우든가 해야하는데....

롯데도 뒷문불안해도 선발과 타력으로 저기까지 가는 거 보면.. 뒷문까지 완성되면 우승후보죠 뭐.
아침부터 깜놀했네요 하루사이에 대형 FA 두건을 해치우다니 이런 일이 있었나요?

LG 외야가 박용택 이대형 페타지니 이진영 안치용인건가요? ㅎㄷㄷ 교통정리 좀 해야겠네요.
외야수 하나로 야구하려니 힘듭니다 외야수 둘만 좀 꿔주시면.. 굽신굽신

이진영, 정성훈, 박명환 세 선수가 FA 계약 당시의 기대치만큼 활약해준다면 컨텐더로 부상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만, 그럴 가능성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그냥 준준플옵이라도 해주면 고맙답니다 ㅠ.ㅠ

이진영, 정성훈은 여태까지 있어왔던 다른 FA들같은 위험은 없을것 같아요.

꾸준한 성적을 찍어줄것 같은데...

엘지의 트레이드 FA 잔혹사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