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게 차라리 낫지말입니다....눈물이 앞을가려서...ㅠ.ㅠ

내년 김태균, 이범호 둘을 두고 걱정할 생각을 하니... 벌써 갑갑해 지기는 하네요..

저희는 내후년부터 하나씩 풀리는데 벌써 포기했습니다...대호, 민지, 민호

우리도 좀,,,,,, 우리도 좀,,

FA 좀 잡아달라고 하니 권준헌, 오봉옥 잡은 기억이 새록새록...
김민재 잡은게 진짜 대단하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영우 선수랑 재계약해서 맘 한편은 참 편하네요.
두산, 롯데, SK 팬들에게는 죄송할 뿐 ^^

올해는 한화 구단 모기업 사정도 있고 하니 그냥 지나가겠네요.
내년에 별명이랑 꽃이 FA로 나오죠?? 아마도 그때는 좋든 싫든 한화가 스토브리그의 주인공이 되겠군요.

김태균, 이범호면 진정한 S급 FA가 나오는거죠.

역대 대어급 이글스 선수들 대부분 이글스에서 선수생활 마감한 걸로 봐선 둘 다 잔류할 것 같네요
사실 이영우 성적이라면 딴 구단이었음 가격 후려쳤을 텐데

홍포나 안쌤처럼 작년성적 괘안았는데도 불구초반에 2군 돌리거나 종범신이나 염옹처럼 나가라 소리 하길 하나~~


딴 구단이 일반회사면 한화는 거의 공기업 수준이죠

그런데... 솔직히 영우횽 저렇게 흔쾌히 잡아준 것만으로도... 제가 보기엔 올해 한화가 화끈하게 지른게 아닌가 싶네여;;;;

한화는 이제 외국인만 고르면 될 듯, 장필준이 어찌될런지...
엔젤스는 접었다고 하고.. 해외는 가고 싶은데 오퍼는 적당한게 없다고 하고...
분위기는 울며겨자먹기로 한화행 이라는데...

이제는 필준이 좀 잘 달래서... 그동안 섭섭한거 털어내고 맘 잡게하고 훈련 잘 받게 해야죠. 당장은 힘들어도 없는 팜 군필자 써먹을때야 어디든 있을테니까요.

올해는 뭐 영우횽 잡은걸로 만족.... 뭐 홍성흔이니 이진영이니... 스타급 FA는.. 뭐 바라지도않죠.. 차라리 올해 돈아껴서 내년에 태균이, 버모한테 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