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엘지 입장에선 아주 그냥 식탁이 푸짐하군요~
골라 먹는 재미?

나라사정도 안좋고 기업경제도 별론데
아무리 특급선수라도 그렇게 돈 팍팍 쓸수는 없죠
후반기 성적을 봤을때는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고요
동양인 30대중반이면 아무리 봐도 노쇠화가 될터인데...

그냥 말 그대로 나왔다 아닐까요...?
머 장원삼이 캔슬되면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장원삼 캔슬되면 ㄷㄷㄷ 삼성행??? ㄷㄷㄷ
에이. 설마~

저도 한바퀴 돌고 다시 롯데랑 계약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롯데팬을 저버릴순 없을듯.

손민한 선수가 올해 후반에 구위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매년 손꼽히는 이닝이터에 국가예선전 두경기 우걱우걱 하시고 올해도 선발 투수들 중에서 손꼽히게 많은 이닝을 던졌는데 이 정도면 사실 노쇠가 아니라 젊은 선수라도 후반에 힘 떨어질 상황이 아닌가 싶군요. 이상구가 그걸 빌미로 금액을 깎으려고 했던 것 같은데.... 물론 운동선수에 있어서 첫 번째로 고려해야 될 사항이 나이이긴 합니다만 손민한 자체가 제구력을 주무기로 하는 휘트니스 피쳐라 크게 성적에 부침이 있을거 같진 않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화가 나네요. 제발 한번 돌아보는 것 정도였으면 좋겠습니다만..

저는 엘지팬이지만 동감해요. 자꾸 손민한 나이 얘기하시는데, 손민한은 스타일상 앞으로도 몇 년은 충분히 3점대 방어율 유지하며 이닝 많이 잡숴주실 것 같아요. 올 시즌 하반기 부진은 부상이나 그런 게 아니라 단순히 체력이 딸려서라고 보구요.

저도 롱런가능성은 높게 보지만... 지난 몇 년동안 보여주었던 모습을 유지하기는 힘들지않을까 싶네요... 하반기내내 느꼈던 건데... 아마도 한 해 잘던지고 한 해 망치고... 이런 식의 패턴을 반복할 가능성을 높게 봅니다... (머 이건 단순한 저의 개인적인 느낌일뿐입니다;;;)

흠... 아 그리고 피네스 피처라고 안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