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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지난 시즌 우승팀이라고 해도 장담은 힘들듯


SK야 김성근 감독 재임 중에는 당연히 강력한 우승후보일인데

지난 시즌 후반기에 합류한 글로버가 시즌 초부터 뛰고 영건들이 부상 없이 뛰거나 더 성장해주면 뭐

타선은 원래 별로 쉬어갈 곳이 없었고 다만 중심타선이 좀 약했는데 플옵에서 박정권의 활약이 이번

시즌에도 이어지면 남부럽지 않은 4번타자가 될듯. 정대현 몸상태를 모르겠는데 회복만 된다면 약점을

찾기가 힘들듯


두산도 좌완 선발을 업그레이드했고 최근 몇년간 중 최초로 전력누수가 사실상 없던 시즌이라 더 무섭 +_+;

프런트가 용병 선발에 돈질만 더 팍팍한다면 기아 입장에서는 SK보다 더 무서운 팀 +_+;

발전 없는 기계가 올해는 0.357  30-30하는 건 아닐런지 ㅋㅋ



롯데는 아직 설레발일지 모르겠지만 사도스키가 꽤나 좋은듯하고 영건들이 널뛰기 피칭만 줄여주면

선발에서는 뭐 +_+ㅋ 하위타선이 좀 빈약한게 흠인듯


삼성은 만개한 젊은 타자들에 이제 포텐 터지려는 양준혁과 +_+; 장원삼 영입, 오승환 부활.. 무섭 +_+;;


엘지도 이택근 영입과 이병규의 복귀로 페타지니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수 있을듯하고 1~3선발과 마무리가 안정되면

충분한 플옵 컨텐더


뭐 히어로즈와 한화도 야구는 모르니 +_+;



다른 플옵 경쟁팀들에 비해 기아는 전력업 요소는 없어서 문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