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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이 강타자의 상징이라면 탈삼진은 강속구 투수의 상징? 절묘한 컨트롤로 직구와 변화구를 넘나들며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지만

일단 직구의 구위가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삼진 잡는 건 어렵죠.



83-장명부(220)

84-최동원(223)

85-김시진(201)

86-선동렬(214) 최동원(208)

88-선동렬(200)

91-선동렬(210)

96-주형광(221) 정민철(203)

01-에르난데스(215)

06-류현진(204)


타자의 40홈런 이상 나오기 어려운 기록. 국내 투수로는 21세기에는 류현진뿐. 류현진도 신인때의 포스가 아니라면 200탈삼진 다시

넘기는 좀 어려워보이고(그래도 내년 시즌 탈삼진 1위 예상하자면 1순위겠지만) 과연 언제 다시 나올 기록이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