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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감독 “톱타자는 이영욱”

라이온즈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 하나 +_+

기자 말마따나, 저렇게 일단 말했으면
자존심 때문에라도 초반 한두달은 이영욱이 톱타자로 나설 듯 하죠?

뭐 작년 후반기에 나름 보여준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3인방 등장으로 시작된 주전야수 세대교체와
동시에 작년부터 신경 쓴 타선 체질개선의 제일 중요한 조각이 아닐까 싶어요.
한두해 뒤에 상수만 자리잡아주면 짜자잔~ 완성!


근데, 이제 박한이, 강봉규, 채태인 중에 한 명은 벤치에 앉아야 하는데, 누굴 앉히죠?
이런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될 날이 진짜로 오긴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