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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일본 내야수 영입 타진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스 출신 내야수 오오하라 쇼헤이(24)를 영입하려고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15일 오오하라가 LG의 제안을 받았고 조만간 한국으로 건너가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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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85㎏의 건장한 체격인 우타자 오오하라는 1, 3루와 유격수 수비가 뛰어난 전형적인 내야수. 2002년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야쿠르트에 지명됐고 2006년부터 1, 2군을 오가며 주로 유격수와 3루수로 활약했다. 지난해 2군에서 타율 0.320을 치며 기대를 모았지만 올해 0.204로 떨어진 끝에 지난달 7일 방출 통보를 받았다. 2006∼2007년 2년간 1군 19경기에 나와 39타수 9안타(0.231)를 쳤지만 올해 1군에 올라가지 못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2365954&date=20081115&page=1


LG, 日 한국계 내야수 영입 검토 중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야쿠르트에서 전력 외 통고를 받은 오하라 헤이슈(24, 한국명 강병수)가 한국프로야구 LG로부터 입단 요청을 받았다고 1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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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는 오는 26일 두 번째 트라이아웃이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만큼 그 전에 마음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2년 드래프트 5순위로 야쿠르트에 지명된 오하라는 2003년 루키시절 2군에서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2004년 안면에 타구를 맞는 불운을 겪은 오하라는 2005년에는 2군에서 86경기에 출장, 홈런 2개 포함 2할3푼5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2006년 6월 유격수로 1군 경기에 처음으로 출장, 2안타 1도루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실책을 저지르기 시작하면서 7월초 1군에서 말소됐다.

지난해 일본 2군에서 77경기에 출전, 3할2푼의 타율을 올렸고 올해는 1군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오하라는 수비 몸놀림이 세련되지 않았지만 어깨가 상당히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거리 타자는 아니지만 신체적 능력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LG측도 "접촉한 사실이 있으며 지켜보는 중이다"고 확인했다. 오하라는 한국계라는 점에서 외국인 엔트리와는 상관이 없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1991025







'한국계'라서 외국인 슬롯을 안 쓰는 거라는거군요.
접촉은 사실인 듯 한데, 확정된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타격이 좋은 편은 아닌데, 수비는 뛰어난 선수라는군요.

외국인 엔트리를 안 쓴다면, 여러 가지로 괜찮은 시도인 것 같습니다.
트윈스가 노력을 많이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