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포수 이도형이 없다는 출장수 미달인가.. ㅠ

-ㅅ- 로페즈로페즈로페즈로페즈로페즈로페즈!!!!!!!!!!!!!!!!!!!!!!!!!!!!!!!

삼성 캐안습이네 ㅠㅠ

글고 보니 3루 황재균도 후보에 없네요... 도대체 먼 생각인건지

타율로 짜른듯 싶네요.

김동주 0.353
김상현 0.315
정성훈 0.301
이원석 0.298
이대호 0.294
------------(3루수 골글 커트라인 (아마 0.290?))
황재균 0.284

골글이 이런식으로 그때마다 기준을 정하죠.

이원석은 올랐는데 박석민은 없죠 ㅋㅋㅋ

박석민은 규정타석 미달이라 없는 듯 싶네요.

아마.. 보지는 않았어도 3루수 골글후보 기준은 '규정타석을 채웠으며 타율 0.290이상' <- 이 얘기가 있을 듯 싶네요.

이대호를 후보로 올리려다보니 기준이 0.290이 되고.. 그러다보니 이원석이 후보로 오르게 되어... 벌써 후보가 5명으로 꽉 차 버려서... 황재균을 포함시킬 수 있는 커트라인인 0.280까지는 안내려 간 듯... --a

우와 광돈이가 후보에 오르다니. 거기다가 원석이도 김동주와 3루수에 같이 오르다니. 김현수는 확정이고 손시헌은 강정호가 워낙에 잘해서 힘들겠네요.

이용찬, 이원석, 최준석은 후보에 오른 것만 해도 기쁘겠네.

유동훈도 없군요.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 여기도
권혁, 에킨스, 이용찬은 타이틀홀더라 올라간듯

우월한 엘지 외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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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ㅋ 한팀에서 2명..투수는 이해가 되도 같은 자리에서...

정확히 3루수 골글후보 기준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임의대로 선정하는 것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후보에 따라 그때그때 기준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규정타석 채운' 혹은 '3루수로 몇경기 이상 출장' 그리고 '기준타율'이라는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 2루골글 후보는 참 횡~하기에 구색 맞추기 위해 기준타율을 0.230까지 내려 안치홍을 후보로 포함시킨 듯 보입니다만...

3루수는 위에 제가 써놓았듯이 일단은 '규정타석 채움' AND '타율 0.290이상'으로 보입니다. 이에 만족하지 못하는 황재균(0.284), 이범호(0.284), 박석민(규정타석 미달)은 탈락한 듯 보이구요.

포지션별 기준타율이라는게 매년 달라지기에.. 그렇다고 황재균-이범호 포함시키기 위해 기준타율을 0.280으로 후보가 7명이나 되어버리죠. 야수골글후보는 맥스가 5명(외야는 3명 뽑으므로 예외)인 듯 싶은데... 그래서 0.290으로 끊은 듯 보입니다.

이원석이 올해 3루수로 몇경기 나왔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선발 3루수로 나온 경기는 많지 않아도, 경기 후반에 3루로 이동해서 뛴 경기가 워낙 많아서... '3루출장경기수'는 아마 꽤나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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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타석은 채웠습니다. 올해 타격 17위에 랭크됐죠.

그리고 골글기준에서 '수비이닝'을 따지지는 않죠. 단지 3루수비로 몇경기에 나왔냐를 따질 뿐이죠.

뭐.. 그런식으로 기준 정하는 건 잘못이고, 앞으로는 '해당 포지션 출장경기수'보다는 '해당 포지션 수비이닝수'를 기준으로 해야한다는 의견은 있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골글후보기준이 지금과 같이 정착된 이래 골글후보 기준은 '수비이닝수'가 아니라 '경기출장수'였죠. 예년의 기준을 올해도 똑같이 적용한 것 뿐일테구요.

타율만을 기준으로 후보를 잘랐다는것도 이해가 잘... 그것도 장타력이 중요시되는 3루에서...

골글 기준이 지금까지 그래왔죠.

타이틀홀더가 아닌 다음에야 홈런 몇개 이상, 장타율 얼마 이상, <- 이런 기준은 본 기억이... --a

뭐.. 이런 부분(단지 타율만 가지고 기준을 정하는)에 대해서는 수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에는 동의합니다.

찾아보니 올해 김동주선수는 3루수로 84경기 출장(선발 82경기), 이원석선수는 3루수로 80경기 출장(선발 42경기)군요. (참고로 이원석선수 올해 1루수는 53경기출장이네요. 그래서 1루수가 아닌 3루수로 분류가 된 듯 싶습니다)

대충 정리해보면 이대호선수 3루 후보로 포함시키기 위해 기준타율을 0.290으로 했고...
김동주선수 3루 후보로 포함시키기 위해 출장경기 기준을 80경기로 한 듯 보이네요.
(기준타율도 그렇고 출장경기도 그렇고, 0.294 이상 또는 84경기 이상, 이렇게 티나게 똑 안떨어지는 숫자로 잘 짜르진 않더군요. 절반이상 해서 67경기 이상, 2/3이상해서 89경기이상 <- 이렇게 짜르지 않는한 말이죠)

그러다보니 80경기 이상 & 기준타율 0.290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이원석선수가 후보로 올라간 듯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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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이원석선수가 올해 타격왕을 차지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이원석 선수는 어느 포지션이든 골글 후보에 당연히 이름을 올려야 할텐데... 어느 포지션에 이름을 올려야 할까요?

3루수로는 80경기 출장(42경기 선발)해서 443.1이닝을 수비했습니다. 1루수로는 53경기 출장(41경기)해서 308.1이닝을 수비했구요.

이게 무슨 올스타 투표도 아니고, 그래도 김동주가 3루수니 1루수후보로 올라가는게 정당할까요? 아니면 출장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지명타자후보로 올가야 할까요?

올해 이원석선수의 수비출장기록을 보면, 이원석선수가 골글후보로 올라갈 자격이 있다면, 이름을 올려야 할 포지션은 3루수인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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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는 논외로 치고, 이원석이 아예 후보에서 빠진다면 모를까 후보에 오른다면 3루로 가는게 맞아 보이긴 하네요.
경기수, 이닝수가 더 많았는데 1루로 올라가는게 넌센스 같아 보입니다.
물론 한 팀에서 두 선수가 동일 포지션의 후보가 되는 것도 넌센스 같지만...

아예 후보를 없애고 MLB처럼 기자들이 무작위 투표하는게 좋아 보이네요.

골든글러브 후부 선정 자체의 문제점은 차치하고라도
일단 후보자들의 면면만 봐도 엘지의 약점이 그대로 들어나는군요.

투수부터 시작...팀의 핵심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센터라인 전멸. 반면 외야는 모두 후보에 오를 정도로 빠방. ㅠ_ㅠ

개인적인 선호대로 시상한다면
로페즈-김상훈-최희섭-정근우-김상현-강정호-박용택, 김현수, 클락-페타(홍성흔이 탈 듯)

주특기가 내야수 외야로 컨버젼 시키는 팀이니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마도 우익수를 맡을 강견 외야수 하나 못 건져서 수십억 주고 이진영을 영입한 팀이니 뭐... 박석민이 엘지였다면 아마 1루나 지명 보고 있을거고 최정이 엘지였다면 지금쯤 외야수겠죠

한화는 뭐... 다른건 그렇다 쳐도 도형신이나 범호 빠진건 이해가 안되네요.
한마디 더 하면 진짜 3루 2명은 이해가 안되는듯...

전 받는다면... 로페즈-김상훈-최희섭-정근우-김상현-강정호-박용택,김현수,(로페즈가 받으면)클락, (못받으면) 이택근 - 홍성흔 요렇게 받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