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지연규는 언히터블이었던 기억이 나는데..

제겐 영화 '루키'의 느낌이랄까 딱 그랬었습니다..

감동이었죠

지연규...ㅠ_ㅠ 정말 감동이었는데....

이정훈, 이강돈, 장종훈, 강석천 등과 같이 유명한 선수들보다더
전 개인적으로 지화동, 지화순, 지연규 이분들이 더 그립네요. ^-^

간만에 예전 팀 추억하게되고 좋네요~ 좋은 글 읽었습니다. 추천~!!

저도 기억납니다.

사실 버리는 카드라고 생각했었는데(타팀팬이라 잘 모르지만 혹시 마무리셨나여?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여. ... )

눈부신 호투셨죠....

그리고 다음해 은퇴....

갑자기 이글보니 한국시리즈에서 1실점 완투승한 김상진선수도 생각도 나네여 ㅠㅠ

속았다 시리즈의 그 분들... ㅎㅎㅎ
지연규 선수 입단할때 기사들 생각나네요... 나중에 한국시리즈에서 불사조처럼 타오르던 모습도 기억하구요.
저에게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던 고마운 선수입니다.

저 지연규의 역투를 현장에서 보았다는게 감격이라는...

2군 투코하다가 이번에 계약 안한걸로 알고 있는데.. 뭐하고 사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