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 사온다는 점 동의. 용병 대박은 기대할수 있다고 봐요. 페타를 버리는것은 나쁘지만 찐만두형은 마지막해 연봉을 좀 낮게해서 이적시장에서 보상금 문제를 조금 자유롭게 함으로써 몸값을 높이려고 했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내야 FA가 일순위인데 이진영을 덥석 살수도 있다는 생각

그러니깐...제말이 그렇다는거죠.
3B정성훈--SS박진만--2B박경수--1B페타지니
보기만해도 배부르지 않습니까?
물론 저기에는 박진만이 엄청난 무게감으로 자리잡는거고.
수비에는 부상을 제외하고는 큰 슬럼프도 없기때문에 손해볼일도 없습니다.
중요한것은 이 모든게 실현가능성이 있느냐, 혹은 김치국마시는 걸로 끝나는거냐인거죠.

근데 만두형 연봉 마지막해 낮춰서 계약하는 것이나 현대에서 떠난 것이나 여러가지 보았을때, 실리를 놓치지 않는 모습이고, 이번에 남으면 삼성에서 코치 하면서 말뚝박을 가능성이 거의 100%기 때문에 거의 삼성에 남을 것이라고 봅니다.

저도 동의..
외야보다 내야가 급하죠..

삼성에서 코치보장이라는 떡밥을 던져놓은거 같은데
만두가 제아무리 리그 최고의 숏스탑이라고는 하지만
대구에는 류중일 코치가 있습니다
류중일이 누굽니까
경북고시절부터 제2의 김재박이라는 소리 들어가며 여고생팬들 몰고다니신 분입니다
지금 만두저리가라 할 정도의 실력과 명성을 갖고 있던 분입니다
(잠실 개장했을때 그 넓다던 잠실구장 1호홈런을 아마 이분이 치셨죠)
한마디로 TK의 자존심입니다
만두가 대구에서 말뚝박으려면 삼성은 박힌돌 류중일코치를 빼내어야 한다는 큰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