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 커브옹 공 괜찮네. 생각보다 투구 수도 적고.

2. 메트로님의 공은.. 이상하게 왜 사람이 있는 곳으로만 가는 것일까?

3. 페타님 쉬니까 선구안이 확실히 좋아지네효..

4, 그래도 낚시를 적절히 병행하면서 막아내는 엘나쌩 크루세타 씨.. 아하하 ㅠㅠㅠ

5. 오오 요정.. 왜 이리 오늘 잘 치는거지?

6. 어 파울인가...근데 주자가 루 상을 돈다.. 잠깐, 이거 페어였어? 무서운 채태인 님하;;

7. 만두형.. 양아버지에게 이러긴가효 ㅠㅠㅠ

8. 3자 범퇴 기계는 돌아가네, 잘 돌아가네... 아 이 1,2,3번 타자님들하 ㅠㅠ

9. 지현이 형... 동점이 되어서 좋기는 한데..
우리 타자들 모두가 지현이 형처럼 발빠르고 센스있는 건 아니에요...
지현이 형이 3초 후를 미리 내다보시는 거면 몰라도요 ㅠㅠ

10. 으악 강봉규 ㅠㅠㅠ 이 님 왜 이리 잘 잡아 ㅠㅠ

11. 발 느린 우리 요정 ㅠㅠㅠ 공은 빠져가네, 잘 빠져가네.

12.  오랜만에 보는 서승화... 여전히 제구가 안 되시는군요.. 오오 그래도 양신을 삼진으로 잡았어;;

13. Again error.. 지현이 형.. 정말 3초 앞을 내다보실 수 있는거에요?

14. 한희 제구 짱 ㅠㅠㅠ 몸 쪽으로 너무 잘 찔러넣어 ㅠㅠ

15. 소원은 하루에 하나씩, 착한 일은 하루에 하나씩. 머리 큰 요정 대괄이의 선물.
이것이 이진영님이 3할 1푼 5리를 치는 비결...
그래도.. 저기 하루에 두 개 해주시면 안되나혀?
병살은 너무해여 ㅠㅠ

16. 으악, 차우찬.. 망했다 ㅠㅠㅠ

17. 공은 느리게도 넘어가네, 잘 넘어가네..
3년 동안 20번 직관을 했는데 그 중에서 본 가장 느렸던 최형우의 홈런 공;;;

18. 강봉규, 채태인, 최형우님에게 'letter' 를 쓸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하다... 
(싸이가 아니라;; 정말 종이 편지로.)

19. 모자를 쓰고 열심히 LG 응원하는 꼬마야.. 넌 무슨 죄를 지은거니..
나야.. 그래도 20대 중반에 시작했으니.. 알 것 알고 한 것이다만;;;

20. 비가 온다.. 9회말이다.. 벌써 2아웃이다 ㅠㅠ

21. 야구는 9회말 2아웃 부터라 해도... 2아웃은 우리에게 너무 무거운 짐이야.
어... 그런데 안타를 친다? 폭투가 나온다? 적시타가 터졌다? 한 점이 났다?

22. 권혁 등장 ㄷㄷㄷ

23. 9회말 2아웃, 2-3... 아아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모든 것을 불태웠어.
뭐가 어떻게 되도 상관없어. 하늘을 쳐다본다.
어, 넘어간다. 넘어간다, 넘어갔다!!!




그 이후는... 대략 어땠을지 아실테니 생략하겠습니다;;
살다보니 이런 경기도 현장에서 보게 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