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감독에게 비판도 많이 하고 그랬지만 김인식 감독에게 다들 너무 가혹하네요... 국대 안 나가본 것도 아니고 나갈만큼 나갔고, 건강 안 좋은거 뻔히 알면서 희생정신 운운하고 앉아있고... 솔직히 희생정신으로 따지면 다른 감독에게 부탁해도 되잖아여... 이래 된거... 다 데리고 갑시다. 건강이 이리 안 좋은 분도 희생한다는데 8개구단 감독들 전원 코칭스태프로 다 갑시다. 이거 밖에 방법이 없네요.

김성한이 하면 되겠넹...

이번일은 케비오가 욕 먹어도 쌉니다.

케비오가 욕 먹어도 싼 일을 하는게 하루이틀 한두번이 아니긴 합니다.
지네들이 무슨 권력자인줄 아는 것 같단 말이죠.

김경문 감독 김성근 감독 김인식 감독 세분 모두 제대로 '예우'를 해야 할만한 인물들인데
김경문 감독에겐 '당연히 하겠지'
김성근 감독에겐 '김경문 감독이 안된다니 어쩔 수 없네요'
김인식 감독에겐 '이리 된거 한번 도와줍쇼'

세사람 모두 '거물' 혹은 '원로'인데, 모셔놓고 기술위가 부탁을 드려도 모자랄 판에
언론에다 슬금 흘리기, 혹은 언론플레이하기, 혹은 본인도 모르게 만장일치 어쩌구
참 잘도 하고 싶겠습니다.

일처리 정말 갑갑하게 하네요...

차라리 김성한이 맡는게 나아보입니다;;

전임감독제해야 할듯 -_) 이거 프로감독들 죽어나가라는건지;

저도 전임감독제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KBO의 ㅄ짓은 참 뭐..

그냥 김성한보고 하라 그러면 되겠네요... 아니면 김성한, 유승안, 윤동균 공동 감독체제로 하던가...

궁금한게 있는데
국가대표 선수나 감독을 꼭 kbo에서 선임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근거는 어디가야 찾을 수있나요
비영리사단법인이면 일정한 목적을 위해 결성된 사람의 단체에 불과하고
여기서 kbo의 목적은 한국프로야구의 관리를 주 업무로 하는데
야구국가대표의 구성은 이들의 업무범위를 넘어서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는군요

골때리는게 일처리 자체가 개판입니다...

조용히 접촉해서.. 의사 타진해서 하겠다고 하면 언론에 공표하면 되지만..

첨부터 언론에 흘리면서 압박해 들어가는 치졸한 방법을 쓰고 있죠...

와... 이건 뭐 정권이 병맛이라고 덩달아 상병맛 짓들 하고 있네요. 금메달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