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요즘 해외로 아마선수들이 무더기로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전면드래프트에 대해 말들이 많습니다. 아마 이번시즌부터 적용이 된다지요?

전 개인적으로 1차지명을 오히려 확대해야된다는 생각이지만,

이미 전면드래프트가 곧 시행되는 마당에 계속 이것만 주장할수도 없는 노릇이죠.

그래서 고등학교를 통채로 전면드래프트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이렇습니다.

6년(기간은 많은 고민을...) 단위로 한번씩 고교팀을 프로팀의 팜으로 드래프트를 하는겁니다.

(새로운 고교팀이 생기면 뺑뺑이 or 창단 지원한 프로팀에 할당?)

프로팀의 고교팀으로 선택이 되면 6년간 자신들의 팜으로 이용할수가 있고,

예전과 같은 1차지명 행사후 남은 선수들은 드래프트를 하면 되겠습니다.

대신 1차지명은 대폭 늘리면 좋겠습니다.

프로라는건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어야 좀더 효율적인 경쟁이 가능한겁니다.

지금과 같은 전면드래프트는 프로야구 다같이 죽자라는 생각밖에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좀더 세세한 많은 보안이 필요하겠지만,

롯데가 광주일고를 팜으로 보유하고, 기아가 경남고를 보유할수도 있다는 것이죠.

수도권 고교들도 전국적으로 분배가 가능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