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 관해서는 선수들보다 월등한 눈을 가졌으니 선수들이 자연스레 신뢰하게 되는 것같다는 생각입니다..

감독님께서 모든 상황을 계산하고 또 보려고 하시니... 범인의 눈으로는 알 수 없는 뭔가가 있네요..

조금 의아한 기용도 결과가 조아버리니 선수들도 군말 않게 되고
감독은 좀 더 자신감있게 작전을 쓸 수 있고~ 이런 선순환의 구조인 거 같네요.

그러니까 프로는 성적으로 말하는 거구나 이런 생각도 들어요..

한포지션에 A+++ 선수 한명보다는 A- 3명을 거느릴 수 있도록 조련을 하는 것 같아요.
A+++ 한명은 하늘이 만들어줄뿐 사람의 노력으로 되지 않을 지언정, A-정도(?)는 피나는 노력으로 만들 수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