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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KIA 외국인 선수 3명 모두 교체한다

작성일
19-10-30 01:45
글쓴이
퍼스나콘 ▷◁깊은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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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nilbo.com/2019/10/29/2019102917513536076/

KIA는 내년 시즌 호랑이 유니폼을 입고 뛸 외국인 선수 3명을 새얼굴로 영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올 시즌 KIA의 외국인 선수들이 부진하면서 팀 성적이 7위에 그쳤기 때문이다.

올해 KIA는 투수 제이콥 터너와 조 윌랜드, 타자 제레미 해즐베이커로 개막을 맞이했다. 이들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활약을 기대케 했으나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줬다.

헤즐베이커는 개막 이후 11경기에서 타율 0.146, 2홈런, 5타점으로 부진하자 4월 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퓨처스리그에서도 타격감을 회복하지 못하고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등 좀처럼 1군에 올라올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하자 퇴출됐다.

제이콥 터너는 올시즌 28경기에서 7승 13패, 평균자책점 5.46으로 부진했다. 터너의 평균자책점은 정규이닝을 넘긴 리그 내 27명의 투수 중 가장 낮다.

최고 150㎞를 넘는 좋은 구질과 구위를 가지고 있지만 결정구가 없고 볼넷 남발 등의 약점을 노출하기도 했다. 어떤 팀을 상대하느냐에 따라 기복도 심했다.

일본야구 경험이 있는 윌랜드는 28경기 8승 10패 평균자책점 4.75에 그쳤다. ‘공이 긁히는 날’에는 정상급 피칭을 펼쳤으나 제구가 되지 않는 날이면 스스로 무너지는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였다.

두 투수의 합작 승수는 15승에 그쳤다. 박흥식 당시 감독대행(현 퓨처스감독)도 지난 9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최종전에 앞서”팀 전력의 30%를 차지하는 외국인 투수들이 30승 이상을 해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게 5강 탈락의 가장 큰 이유다”고 말할 정도였다.

KIA는 두 투수를 모두 교체하기로 하고 윌리엄스 감독과 논의를 통해 새 외국인투수들을 영입하기로 했다.

현재 영입 대상인 새 외국인 투수 중 1명은 현역 메이저리그 투수로 최고 150㎞ 강속구를 던지면서 제구와 변화구 등도 수준급인 투수로 알려졌다. 윌리엄스 감독과 인연이 있는 이 투수는 KIA 입단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향후 영입 성사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다른 1명의 투수는 그동안 해외스카우트를 통해 리스트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컨트롤이 안정적인 기교파로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즐베이커 대체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는 합격접을 받았으나 교체가 고려되고 있다.

터커는 올시즌 95경기에 출전해 타율 3.311, 9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도중 입단했는데도 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 데다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플레이를 보여 내년에도 재계약이 유력했다.

하지만 윌리엄스 감독이 KIA의 소총타선에 우려를 표하면서 홈런을 칠 수 있는 내야수 거포를 영입하는 방향으로 고심하고 있다.

현재 KIA의 홈런타자는 최형우와 나지완, 안치홍, 이우성, 유민상 등이다. 최형우는 쇠락기로 접어들고 있고, 나지완은 올시즌 거포로서 위력을 상실했다. 안치홍은 FA로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고,이우성과 유민상은 수비가 미흡해 풀타임 활약이 어렵다. KIA가 30홈런 이상을 때릴 수 있는 외국인 거포 영입을 고려하는 이유다.

또 KIA에는 최형우, 나지완, 김호령, 박준태, 이우성, 이창진 등이 즐비해 내야수 거포를 우선 영입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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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포가 필요하기는 한데 이 팀에서 거포라고 할만한 타자였던 건 진짜 해태 시절 샌더스 정도인데 과연 잘 뽑아올런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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