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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틀 휴식 뒤 선발' KIA 양승철 향한 우려의 시선

작성일
19-04-23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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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나콘 플레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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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대졸 신인 양승철, 23일 잠실 LG 트윈스전 임시 선발 출격 
-‘10일간 4번 불펜 출격’ 양승철, 이틀 휴식 뒤 선발 등판 향한 우려의 시선 
-‘대흉근 부상’ 김윤동 과부하 사례, 미래지향적 관리 필요성 더 절실 
-양승철뿐만 아니라 불펜 핵심 임기준·하준영·고영창도 과부하 피해야 한다

최근 6연패에 빠진 KIA 타이거즈가 4월 23일 잠실 LG 트윈스전 선발 마운드에 내세울 투수를 예고했다. 주인공은 바로 신인 투수 양승철이다. 올해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신인 2차 지명 4라운드 전체 40순위로 입단한 양승철은 140km/h 중반대의 묵직한 속구와 포크볼이 장점이다.
 
단순히 보면 지난주 상대 타자의 강습 타구를 맞아 휴식 시간이 필요한 ‘에이스’ 양현종의 선발 등판을 다소 미룬 뒤 촉망받는 신인 투수를 임시 선발로 활용하는 그림이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다음은 양승철의 투구 일지다.

KIA 투수 양승철의 올 시즌 투구 일지(표=엠스플뉴스)

4월 13일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양승철은 문학 SK 와이번스전에서 구원 등판해 2.1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데뷔전 승리를 맛봤다. 이후 불펜에서 대기한 양승철은 16, 18, 20일에 하루 휴식 뒤 등판 간격으로 마운드에 계속 올랐다. 그리고 불과 이틀 휴식 뒤 양승철은 23일 선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물론 23일 선발 등판에서 몇 개의 공을 던질지에 따라 판단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최근 10일여 동안 네 차례 불펜 등판과 총 99개의 공을 던진 양승철이 불과 이틀 휴식 뒤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는 것은 논란이 될 법한 일이다. 20일 등판을 '불펜 투구'를 겸한 상황으로 보기엔 투구 수(31개)가 꽤 많았다. 23일 선발 등판에서 양승철의 투구수 관리가 필요한 까닭이다.
 
최근 몇 년간 KIA 마운드 운용을 보면 선발과 불펜의 보직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이 잦았다. 외국인 투수진과 양현종을 제외하곤 온전히 선발 자리를 지키는 국내 투수가 드물었다. 이렇게 이틀 전 불펜 등판 뒤 선발 투입도 논란이지만, 기존 불펜진의 무리한 투구와 과부하도 문제였다.

‘노란불’ 켜졌던 김윤동의 이탈,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KIA 마운드

마무리 투수 김윤동의 이탈이 대표적인 사례다. 김윤동은 최근 2년 연속 80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이어왔다. 결국, 김윤동은 4월 18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투구 도중 어깨 부근을 감싸며 쓰러졌다. 정밀 검진 결과 김윤동은 대흉근 손상 판정을 받았다. 어깨와 가슴을 연결하는 근육 부위가 손상된 것이다.
 
이미 마운드에 올랐을 때부터 김윤동의 공은 정상이 아니었다. 속구 평균 구속이 평소보다 떨어지는 동시에 제구가 크게 흔들렸던 김윤동은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제대로 넣지 못했다. 속구 사인을 받은 김윤동이 다치는 순간 던진 공은 힘없이 포크볼처럼 떨어졌다. 공을 던진 뒤 스스로 쓰러진 김윤동의 상황이 나오자 벤치와 팬 모두 충격에 휩싸일 정도였다.
 
사실 김윤동은 스프링 캠프부터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았다. 팀 투수들 가운데 가장 늦게 캠프 실전 투구를 소화할 정도로 김윤동은 조심스럽게 시즌을 준비했다. 이렇게 ‘노란불’이 켜졌지만, 김윤동의 과부하는 올 시즌에도 여전했다. 지난해 9월 17일 엠스플뉴스는 이미 [‘11일간 190구’ 김윤동에겐 너무 가혹한 숫자다] 제하의 기사( http://www.mbcsportsplus.com/news/?mode=view&cate=1&b_idx=99881627.000)로 김윤동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었다.

KIA 투수 김윤동의 올 시즌 투구 일지(표=엠스플뉴스)

개막 뒤 두 차례 연투가 있었던 김윤동은 올 시즌 한 경기 40개 이상 투구를 두 차례 소화했다. 김윤동은 40개 이상 투구 등판 뒤 모두 하루 휴식 뒤 곧바로 마운드에 다시 올랐다. 게다가 부상 당일을 기준으로 최근 9일 동안 김윤동은 다섯 차례 등판해 총 128구를 던져야 했다. 분명히 ‘관리’와는 거리가 먼 등판 일지다.
 
김윤동의 부상 사례를 본다면 양승철의 갑작스러운 임시 선발 등판을 향한 우려의 시선도 이해가 가는 분위기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많은 이닝을 소화한 뒤 어깨 문제로 시즌 출발이 다소 늦었던 임기준(9G 등판 4.1이닝)과 올 시즌 초반 필승조로 중용 받는 하준영(12G 등판 11.2이닝)과 고영창(13G 등판 9.2이닝)을 향한 철저한 관리도 필요한 시점이다.
 
투수의 어깨는 쓰면 닳는 분필과 같단 얘기가 있다. 그만큼 어깨가 덜 닳고 오랫동안 공을 던질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게 벤치의 중요한 임무다. 해마다 나오는 흔한 얘기가 됐지만, KIA야말로 더 철저하게 미래지향적으로 마운드를 운용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야구계의 중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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