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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영미 人터뷰] 임창용, “난 아직 은퇴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1)

작성일
19-01-10 20:22
글쓴이
푸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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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은 이후 팬들의 시위 현장에 나타나 ‘임창용 선수가 먼저 원했다, 자유계약으로 풀어달라고 먼저 말했다’는 얘기를 전한 바 있다.

“그 내용은 6월에 있었던 얘기다. 감독님과 문제가 불거졌을 때 감독님께서 내게 먼저 ‘자유계약으로 풀어주길 바라느냐, 아니면 방출 시켜줄까’라고 물으셨다. 그래서 ‘그건 감독님이 결정하실 문제’라고 대답한 적이 있었다.”

6월에 김기태 감독과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모든 걸 말할 수는 없겠지만 공개할 수 있는 부분만 얘기해 달라.

“6월 6일 KT전이었다. KIA는 전날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 갔다. 6일에도 4-1로 앞섰고 3점차 세이브 상황이었다. 그런데 9회 나 대신 김윤동을 내보내시더라. 거기서 살짝 기분이 좋지 않았다. 팀 마무리가 난데 왜 날 기용하지 않으시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날에는 마무리로 올라가 세이브를 챙겼다. 7일 경기 후 감독님과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는데 감독님과 제대로 눈을 마주치지 않고 하이파이브 하는 시늉만 하자, 감독님이 매니저를 통해 ‘창용이한테 무슨 일 있느냐’고 물어보셨던 것 같다. 사실 6일 경기 후 매니저를 통해 감독님 면담을 신청했었다. 그때 매니저가 날 만류하는 바람에 면담이 이뤄지지 않았다. 7일 경기 후 감독님이 그 내용을 알게 되신 것이다. 나중에 감독님이 방으로 부르셨고, 그 자리에서 그동안 불펜 운영과 관련해서 쌓아둔 얘기들을 끄집어냈다. 그리고 2군행 통보를 받았다.”

김기태 감독으로선 아무리 베테랑 선수의 의견이라고 해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도 있었을 것이다. 감독의 권한에 도전한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독님도 그렇게 받아들이신 것 같았다. 그래서 감독님이 내게 ‘자유계약으로 풀어줄까? 아니면 방출시켜줄까?’라고 물어보셨다고 생각한다. 난 구단으로부터 연봉을 받는 선수다. 연봉을 받으면 그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7,8,9회에 나갈 선수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으면 선수들의 준비 과정이 엉클어지고 불펜 전체가 흔들린다. 그걸 명확하게 해주시길 바랐을 뿐이다. 내가 나이 어린 선수였다면 감히 감독님께 그런 말씀도 드리지 못했을 것이다. 내 커리어를 인정해주셨기 때문에 KIA에서 날 받아들였던 게 아닌가. 나도 팀을 위해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좋은 성적을 내고 싶었고, 팀 승리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직언했던 게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

사실 그런 내용은 코치들한테 먼저 말해야 하는 게 아닌가.

“당연히 말씀드렸다. 그렇다고 크게 달라진 건 없었다.”



돌기태 강점기.
예상대로 코치진도 한마디도 못하는것같군요
제가 시즌에 들었던 썰과도 일치합니다.
돌기태 심기를 거스른게 방출된거죠, 정회열도 똑같을거라고 봅니다
이게 동행을 말하는 감독의 짓거리죠.

김여울이 이제 태업에 대한 답변을 할차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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