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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외국 나간다고 생각했을 때 비어있는 4번 타자 자리를 메울 수도 있고...

외국인 타자를 포지션 상관없이 고를 수 있어 좋을 것 같네요.

라인업 생각해보면

1. 정수빈(CF)
2. 허경민(2B)
3. 민병헌(RF)
4. 박석민(3B)
5. 외국인 타자(LF or DH)
6. 양의지(C)
7. 오재원(1B)
8. 박건우(LF)
9. 김재호(SS)

이렇게 꾸리면 올해와 그리 다를 바 없는 타선이 만들어지네요.

이우성, 김인태, 박세혁, 김동한 제대해서 백업들도 더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말이죠.

하지만 경쟁이 치열하고, 비쌀테니 쉽진 않아 보이네요.

지를려면 딱 지금이 타이밍인데 말이죠.

박석민 지르면 오재원은 걍 포기해도.... 뭐라 안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