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이후 프로야구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야구판에 끼고 싶은 기업이 줄을 섰다고 하더니...현실은 공수 교대 할때는 대부업 광고가 줄줄줄....서울 소재 돔구장을 홈으로 쓰는 강팀에 대한 국내 기업의 스폰서 제의 액수는 일본 대부업체의 절반...야구판이 이렇군요;

그래도 아직 흑자보는 구단이 거의 없는 상황이니까요
굿즈 판매도 초보단계이고 구장명 스폰서도 일부에서 계열사에게만 주고 있고(SK, 한화)
중계료도 생각만큼 높지 않고(그래도 국내 최고지만)
이런 상황에서 한해 5~60억 네이밍 스폰서 금액을 줄 수 있다는 것도 그 효과를 누린 넥센이니 가능하지 않을까요? 다른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에서 그런 마케팅을 할 이유도 딱히 없고...

언급되었던 CJ나 농협같은 곳은 구단을 운영하길 원하지 단순 네이밍 스폰서를 하고 싶어하진 않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