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터도 선발투수 오래 끌고 갔던 기억이 나네요
4실점 해도 일단 최소 5이닝은 가져가는....
저도 퀵 후크 별루 ㅠㅠㅠ

네 로이스터도 그렇게 운영했죠
류중일이 확실히 더 임팩트 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숫가락론,검증론 나올때마다 한심했지만 다행이었죠.
어찌보면 그렇게 생각해줘서 고맙죠.
우리팀을 그렇게 몰라주니 우리가 계속 이기겠구나 싶었습니다.

음 전 올해가 제일 좋은것 같네요. 여러 요소요소들을 생각해보면 올해가 가장 운영이 좋은거 같습니다. 5년차이지만 점점 더 좋아지고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수 없죠. ㅎ

윤장을 이을 선발감 하나
안지만의 부담을 덜어줄 불펜 하나

이 정도의 싹수를 보여주는 투수들만 좀 나와주면 좋겠는데
최충연 이수민에게 기대를 거는 수 밖에..ㅠㅠ

주전 야수들 편애모드만 좀 없었으면 좋겠네요.
지쳐서 스윙 제대로 못하는 거 보이는데도
계속 주전 야수만 쓰는 거.

다른 건 뭐 문제없음.

전 그냥 김상수 내리고 나바로 유격 백상원 2루쓰면 좋겠어요
김상수는 지쳐서 스윙이 그모양이 아니라 그냥 원래 그모양인거 같아요

아 지쳤다는건 김상수 말고 다른 선수죠. ㅋㅋ
김상수는 왜 그 모양이 됐는지 참;

김상수는 솔직히...10~11년때가 제일 BQ터진거 아닌가 싶어여 ㅋㅋ 그땐 참 똘망똘망하고 씩씩하고 못해도 실수해도 기분이 나빠지지 않았는데.
요즘은 머;;;;활기를 잃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ㅎ

철밥통이라고 생각하니까 나태하고 안일해진거죠
김상수의 폼의 50% 책임은 류중일이에요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올해는 나바로+백상원이 훨씬 아름다운 조합이죠.
문제는 김상수가 그런 상황을 보고 본인이 자극받았으면 좋겠는데. 반대로 의기소침해지는 타입이 되면 골때려버리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