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글쎄요 과연 남았다고 해도 5선발자리를 줬을까는 의문이에요. 5선발과 롱맨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입장이었는데. 물론 차우찬이 시즌초중반처럼 펑펑 처맞았던 시기에 기회가 갔을수도 있지만..배영수가 뛰쳐나간 이유가 선발진 보장이 안되었기때문이라고 보거든요. 그게 아니라면 나갈 이유가 없다고 봐요;
사실 정규시즌 내내 불안불안..(삼팬들 약속잡기좋은날) 거기다 제일 큰게 코시에서 진짜 정말 너무 매년 못함;;; 그런 것들때문에 프런트에서도 확신을 갖지 못한것도 있겠죠.
한화에서 행복할까 아닐까는 내가 알바 아니고; 입턴것에 대한 사과는 받고 싶구만요. 오랜 팬으로써 상처받았었다는.
난아르요15-09-07 10:02
203.♡.♡.1
시즌전에 털던 입이 시즌 시작하고 싹 닫히는거 보니까 진짜 웃기던데 ㅋㅋㅋ
근데 기본적으로 살구감독이 배영수 자리는 줬을거에요... 프런트가 계약적으로 해주고 못해주고는 있었겠지만... 베테랑 중시 여기는 류중일 감독이라면 차우찬보다 기회가 먼저 갔겠죠
매드시즌15-09-07 10:16
121.♡.♡.88
그럴수도 있겠죠. 더군다나 권혁나가고 박근홍 백정현이 연착륙을 못했다면(머..지금도 못한거지만) 더욱 그럴 유혹이 생기겠죠. 선발진 3명중 적어도 1명은 20대에게 맡기고 싶어하는 맘이 있어요.
근데 전 좀 달리 보는 것도 있어요. 14차우찬의 혹사도. 류감독 의중도 있겠지만 차우찬의 의중이 클꺼라는 생각도 합니다. 본인이 이닝+던지고 싶은 욕심이 많은 선수인데 불펜투수가 되었으니 언해피할꺼라는 거죠. 그런것을 어느정도 충족시켜주기 위해..
음 개똥같은 이야기일순 있습니다만 ㅎㅎㅎ
어쩌면 6선발로 시즌을 꾸릴수도 있었겠죠.
난아르요15-09-07 10:19
203.♡.♡.1
뭐 그 와중에 원삼이 2군 다녀오고 클리대 삽질하고 지금 피가로도 2군행이니...
어쩌면 둘다 만족하고 있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