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사의 여파는 반드시 나타나죠. 임창용처럼 몇년뒤에 나타날수도 있고 신용운처럼 시즌 중에 나타날수도 있어요. 구대성, 임창용 등은 혹사 안당했으면 훨씬 더 좋은 통산 성적을 남겼을거에요. 개인적으로 성적을 내기 위해 잘하는 투수의 혹사는 어쩔수 없다-> 이런 시각은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관리해주면 혹사가 아니다 라는 시각에는 전혀 공감할수가 없습니다.

호부호형 얘기도 아니고 혹사를 혹사라 부르지 않는 건 그냥 빠심에 미친 거죠.

아 그러고보니 선돌렬 재임기의 삼성 투수들이 빠졌네요. 병원 갔다와서 추가하겠음.

손영민은 어떠한가요?

혹사로 봐야할까요..그놈만 있었으면 타이거즈가 이렇게 추락하진 않았을텐데.

빼먹었네요. 혹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