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3월 4일자 라디오볼 시즌5 정리 (2015 스캠 후기)
- 작성일
- 15-03-04 21:27
1. 오키나와 캠프 후기
(1) 삼성 라이온즈
박은별 기자 : 차우찬 선수가 5선발 후보. 차우찬 선수 대신 불펜 자리에 투입될 선수는 시범경기를 지켜보고 결정
정세영 기자 : 정인욱 선수의 컨디션이 좋지 못함.
박은별 기자 : 연습경기 첫경기는 좋았으나 그 이후에 컨디션이 왔다갔다함.
정세영 기자 : 백정현 선수도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고
박은별 기자 : 류중일 감독의 가장 큰 걱정은 부상. 박석민, 김상수 선수도 나고야에서 재활을 다녀옴.
안지만 선수도 허리가 좋지 못해서 중요하게 체크했다고 함.
정세영 기자 : 장원삼 선수는 올해 각오를 크게 먹었고 웨이트 트레이닝도 열심히 함
박은별 기자 : 임창용 선수가 올해는 더 많이 준비한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
정세영 기자 : 권혁 선수가 빠진 자리에는?
박은별 기자 : 박근홍 선수나 백정현 선수.
정세영 기자 : 구자욱 선수에 대한 관심이 어마어마.
박은별 기자 : 아직까지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조금 더 지켜봐야
(2) SK 와이번스
정세영 기자 : 올시즌 잘 풀릴듯한 분위기
박은별 기자 : 최근 3년 중 가장 좋은 분위기. 우승후보로 뽑힐 만큼 좋은 분위기
정세영 기자 : 벤와트 선수 현재 구위가 좋고, 켈리는 조금 더 지켜봐야 (제구는 좋음)
박은별 기자 : 다들 주전으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 만큼 좋은 멤버들
정세영 기자 : 브라운 선수가 1루, 3루도 잘 볼 수 있다고 함.
박은별 기자 : 김성현, 선수와 이대수 선수의 부상 회복도 큰 관건이 될 듯
정세영 기자 : 나주환 선수가 현재 심경은 많이 정리가 되었으니 1군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보이고 싶다고 말함.
우려스러운 것은 정우람 선수가 전경기에서 실점을 했음. 김용희 감독은 경기 감각은 시범경기를 통해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다면서 큰 걱정을 하지 않음.
(3) 한화 이글스
정세영 기자 : 무시무시한 훈련량의 한화
박은별 기자 : 확실히 달라진 느낌의 한화. 심판들도 정말 한화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달라지고 있다고 말함.
정세영 기자 : 한화 선수들이 훈련을 즐기는 모습. 올시즌 무서운 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듬.
박은별 기자 : 김태균 선수가 무서울 정도로 분위기를 잘 만들어내고 있다고 함.
정세영 기자 : 스위치 투수인 최우석 선수가 인상적이었음. 모건 선수에 대한 질문이 있는데 모건 선수가
한화 스타일의 훈련방식에 잘 적응하지 못한 듯.
박은별 기자 : 선수단 사이에서도 모건 선수가 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함.
(4) 넥센 히어로즈
정세영 기자 : 염경엽 감독이 마무리 캠프때 구상한 내용에 맞춰서 스프링캠프에 임했다고 함.
현재 시범경기 라인업까지 구상되어 있다고 함.
가장 핫한 포지션은 강정호 선수가 빠진 자리의 유격수 윤석민.
박은별 기자 :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김하성 선수도 모습을 보임.
정세영 기자 : 윤석민, 김하성 선수가 경쟁 펼칠 듯
(5) LG 트윈스
정세영 기자 : 양상문 감독이 시즌 중반에 들어와서 매직을 일으킴.
박은별 기자 : 연습경기를 보니 젊은 선수들의 경연장 및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라는 느낌이 들었음.
잘 몰랐던 투수들이 정말 많이 등판. 양상문 감독이 투수들을 많이 키워내고 싶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음.
류제국 선수는 재활 마치고 5월에 복귀 예정. 김광삼 선수도 재활을 잘 하고 있는 상태.
2년 연속 PS 진출도 했고 타자들도 좋고 투수들도 좋고 강팀이 되가고 있는 느낌.
이상열 , 정현욱 , 김광삼 선수들 등 고참 투수들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팀을 이끌어 나갈지는 우려스러움.
(6) KIA 타이거즈
정세영 기자 : 김기태 감독이 연습경기는 테스트를 해보는 기간이라고 했고 성적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음.
센터라인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음. 안치홍, 김선빈, 이대형 선수의 유출이 큼.
유격수 강한울 , 2루수는 최용규 선수가 유력한 상태이고 중견수는 김원섭 선수가 경험이 많기에 유력한 상황.
박은별 기자 : 험버의 부상 경위는?
정세영 기자 : 시즌을 준비하기에 차질이 있을 정도의 심한 부상은 아님. 여전히 피칭 연습 중이었음.
2. 가고시마 캠프 후기 (Feat. 서지영 기자)
(1) 롯데 자이언츠
서지영 기자 : 위험부담을 안고 시작하는 팀 중 하나. 비교적 분위기를 잘 추스르고 있었음.
감독은 팬들의 기대치가 높지 않을수록 롯데가 시즌에서 잘했을때 성취감이 더 클것이라고 말함.
장원준 선수의 공백을 걱정하는 선수들에게 오히려 기회니까 잘 잡아야한다고 조언했다고 함.
정세영 기자 : 롯데 팬들의 관심은 조정훈 선수의 몸상태인데?
서지영 기자 : 본인은 선발 기용을 원하지만 코칭스태프에서는 무리해서는 안되기에 선발기용은 당분간 안된다고
말하고 있음. 굉장히 절박하다는 느낌이 들었음. 개막전부터 선발로 올라오는것은 어렵다고 봐야. 5-6월 등판은 가능할 듯
박은별 기자 : 1-3선발이 모조리 빠졌는데 그에 대한 대비책과 용병 투수에 대한 현장 평가는?
서지영 기자 : 린드블럼은 150km 직구를 손쉽게 던짐. 1-3선발은 레일리, 린드블럼, 송승준.. 레일리는 빠른 직구를
앞세운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음. 시범경기에서 용병들이 어느 정도 모습을 보여줘야하는 상태.
홍성민, 심수창 , 이상화, 이재곤 등이 나머지 선발 자리를 가지고 경쟁 중. 가장 유력한 선수는 홍성민, 이상화선수
(현재 멘탈, 제구 모두 좋아짐.)
(2) KT 위즈
박은별 기자 : 투수력이 어느정도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지? 과연 NC처럼 해줄 수 있을지?
서지영 기자 : 투수력이라는게 금방 올라오는것이 아님. NC 정도의 투수력을 기대하는것은 무리.
불리한 여건에서 시작하는 KT. 조범현 감독도 마운드 걱정을 많이 하고 있음.
1-3선발은 용병 3인방과 신인 선수 1-2명인데 검증된 선수는 옥스프링 단 한명.
용병 선수에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리그에 대한 적응.
조범현 감독이 용병 타자 마르테에 대하여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고 있음. 중장거리형 타자고
정교한 타격을 자랑하고 클러치 능력이 뛰어난 타자라고 함. 3루수비도 안정적임.
박은별 기자 : 이대형 선수는?
서지영 기자 : 작년 KIA에서 몸이 열리던 타격폼을 수정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올해도
작년같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단단한 마음을 먹고 있음. 오른쪽 허벅지에 약간의 통증이 있는 상태.
1차 캠프는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했으나 2차 챔프부터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함.
박은별 기자 : 주목할 만한 유망주는?
서지영 기자 : 모든 선수들이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듬. 김사연 선수는 신고선수로 입단해서
두번 방출당하는 아픔을 겪었던 사연이 있는 선수. 개막전 엔트리에 김사연, 김동명 선수가
들것이라고 조범현 감독이 언급했음.
박은별 기자 : 배병옥 선수는?
서지영 기자 : 조범현 감독의 말에 의하면 5선발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함.
3. 미야자키 후기 - 두산 베어스
박은별 기자 : 말대신 옆에서 지켜보는 스타일의 김태형 감독. 분위기는 살벌했음.
정세영 기자 : 장원준 선수 컨디션은?
박은별 기자 : 선수 본인 말로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함. 시즌 개막때까지는 반드시 맞추겠다고 함.
김태형 감독이 선발 투수들에게 반드시 로테이션을 지켜달라고 당부함.
정세영 기자 : 불펜의 해법은?
박은별 기자 : 윤명준 선수를 많이 지켜봤으나 팔상태가 좋지 못함. 그 외에 함덕주 선수가 공이 좋았음.
마무리에 대한 고민이 제일 큰 두산. 원래 노경은 선수를 마무리로 생각했다가 중간으로 활용하기로 함.
좋은 투수들을 앞뒤로 박아놓고 시작하겠다고 함. 시범경기를 통해 진야곱, 장민익 선수들에 대한
테스트도 실시할 예정
4. 네티즌 Q & A
Q1) 아직까지 프로야구 4-5 중계채널이 확정되지 못했는데?
정세영 기자) JTBC의 합류는 기정사실화. 윤곽이 갖춰진 상태. XTM의 경우 해설위원, 캐스터들의
움직임이 심한 상태.
Q2) 기사로 나왔던 트레이드 관련한 이야기는?
정세영 기자) 서로 카드가 맞아야 가능한게 트레이드.
박은별 기자) 삼성에서도 트레이드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생각 중
Q3) 스트라이크존이 변화한다는데 작년과 확살히 달라진것이 있는지?
박은별 기자) 스트라이크 가운데 윗쪽의 애매한 공은 스트라이크로 판정. 미세한 정도의 차이.
시즌 들어가봐야 성적에 영향을 줄지 알 수 있을 듯
Q4) 박희수, 박정배 선수 재활 상태는?
정세영 기자) 박희수 선수는 후반기 , 박정배 선수는 5-6월에 팁에 합류 가능한 상태.
윤길현 선수의 경우 시범경기 막판에 합류 가능.
Q5) SK 4-5 선발 유력 선수는?
정세영 기자) 백인식 선수. 구속과 구위, 마인드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상태.
서진용, 박종훈 선수 중에서는 박종훈 선수가 1군 엔트리에 드는 것이 유력한 상태.
Q6) 박은별 기자가 생각하는 2015 KBO 리그 순위는?
박은별 기자) 5강은 삼성, 두산 , SK , 한화 , LG 정도...
5. 마무리 인사
박은별 기자) 이번주말부터 2015 KBO 시범경기 실시
정세영 기자) 이번 주말 LG : 한화전은 유료
박은별 기자) 다음방송은 3월 18일입니다.
정세영 기자) 감사합니다.
* 정철우 기자는 취재를 나간 관계로 이번주 방송은 박은별 기자가 대신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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