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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든글러브 시상식

 

정수근 : 유일하게 감독님들과 같이 자리했는데 양상문 감독님 옆자리였음.

마버스 피디 : 이대수가 3년전 골글받았을때 큐시트가 오전에 노출이 됨.
(큐시트에 수상자 명단이 있었음. 그걸 이대수 선수가 어떤 경로를 통해 입수를
하게 되었다고 함)

이병훈 : 그걸 못받으면 정말 펑펑 울었을 듯

이용균 : 울기는 했음. 2012년 시즌 후 10구단 창단 허용하지 않으면 선수협이 골글 보이콧한다고
했는데 오전에 10구단 창단 허용이 되서 시상식이 열렸고 오전에 선수협으로부터 전화받은 선수들은
수상을 차지함.

 

(2) 2014 야구대제전 이야기

 

이병훈 : 3번타자로 출전
이효봉 : 공이 맞기는 하나?
이병훈 : 골프스윙을 하다가 간만에 야구스윙하려니 다 삑싸리가 남. 경북고 선발이 대학생인데
139km가 나옴. 선린 1번 박노준, 2번 이종욱 , 4번이 안태영이었고 5번부터 모르는 선수였음.
김상수 이놈은 추운데 다이빙 캐치하고 XX남. 우승팀 상금은 1000만원.
이효봉 : 류중일 감독이 유격수, 투수 성준이 있던 경북고가 그해 고교야구 각종대회 결승에서
선린을 3번이니 이김.

 

(3) 밴 헤켄 이야기

 

이병훈 : 생계형 선수 밴 헤켄
이효봉 : 이닝히터의 대표적인 선수였음. 넥센 입단당시 계약조항에 윈터리그 금지가 있었음.
이병훈 : 통역관과 대화도 잘 하지 않는 선수라고 함.
이효봉 : 손승락이 블론 세이브한 경기에서도 표정이 변하지 않음

 

(4) 이효봉 이원은 이성열 바라기

 

이효봉 : 이성열 선수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이병훈 : 만났음. 연락이 있느냐고 물어보니 한 팀도 없다고 함. 들리는 이야기는 넥센과 이성열이
서로 연락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함.
이효봉 :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잘 되었으면 하는 선수. 지금 상황에서 구단이 주도권을 쥐고 있으니
구단에 직접 찾아가서 계약을 하고 싶다고 말을 하고 먼저 다가가는 자세가 필요. 하루 이틀 시간
보내고 있는건 선수에게 좋을게 없음.
이용균 : 만약 사인 & 트레이드가 되면 계약금 받는건 어려워짐.

 

(5) 감성적인 남자 이병훈 위원 이야기1

 

이병훈 : 마산에서 정수근 위원과 만났는데 모텔에서 투숙 중이었음.
정수근 : 그 때 징계받고 용마고에서 봉사활동 중이었음.
이병훈 : 자기가 나온 학교도 아닌데 봉사활동 하는 모습 보고 감동 받음.
정수근 : 그전까지 날라리 선배인줄 알았는데 그 때 함께 식사하면서 좋아하는 선배가 됨.

 

(6) 감성적인 남자 이병훈 위원 이야기2

 

이병훈 : 박찬호 선수 한국 시범경기 첫경기 등판과 현역 마지막 등판 모두 중계함.
이효봉 : 박찬호 선수 등판시 편파를 하게 됨. 자꾸 옹호하게 됨.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됨.
이병훈 : 상대 타자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음. 박찬호 선수가 사인해준 배트 저희집에 있음.
마버스 피디 : 애장품으로 내놓으실 생각은?
이병훈 : XX하고 있구만.

 

(7) 롯데  이야기

 

마버스 피디 : 제2 롯데 월드 사고때문에 감독 선임 지연된게 아닌지.
이병훈 : 그건 피디만의 생각.
정수근 : 항명사태 터진 후 방송에서 없던 말을 만들어낸것도 아닌데 소송을 한다고 난리가 남.
김인식 전 감독님은 고참들 모아놓고 선수들은 경기에만 집중하게 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말씀하시면서
95년 OB가 항명사태를 걷어내고 우승을 차지함.
이효봉 : 김인식 감독은 선수단을 지켜줄 수 있는 힘이 있음.

 

(8) 타이거? 호랑이? 범?

 

이효봉 : 성적이 좋았으면 액수가 바뀌었을 송은범.
이병훈 : KIA 감독 바뀌면서 기아가 잡을 줄 알았음.
마버스 피디 : 송은범, 이범호는 이름만 보면 팀과 잘 어울리는 선수. 작년 이대형 계약때처럼
적극성을 보여줬으면...
이용균 : 이정도면 KIA가 최선을 다한 것

(8) 그땐 그랬지.

 

이병훈 : 제가 LG갔을때 한 여성팬이 선수가 던져준 사인볼을 잘못 맞아서 치아가 나가버렸고
연봉 1700만원치 보상을 해줌.

 

(9) 김상현 이야기

 

이병훈 : 김상현 선수가 조범현 감독에게 전화해서 감사하다고 전화했더니 조범현 감독이 특별지명
취소된다고 했더니 김상현 선수가 정말 취소가 가능하느냐고 물어봤다고 함.

 

* 당분간 큰 이슈가 터지지 않는한 사사구 시즌2는 3월 시범경기 전까지 휴식기에 들어감.
큰 이슈가 터진다면 돌발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