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뭐라해도 그냥 삼성감독만 평생하면서 저평가 받아도 상관없으니 우승이나 차곡차곡하길 바랬던 팬입장에서... 그냥 져라 싶었습니다. 뭔 엔트리도 구단들 담합에 거의 결정난 분위기였는데 혼자 덤태기 쓰고 앞으로도 우승할건데 또 국대감독 차출되면 승질날거 같아서 그냥 인천에서 참사한번 만들어주고 국대야 전임감독을 하건 말건...

토요일 중국전부터 타자들 타격감이 확 떨어졌더라구요. 결승전 분명히 쉽지 않을거라고 봤는데 1회 무사만루에서 점수 못낸게 컸고 안지만이 분위기 넘어가지 않고 7회 잘막은게 반전요소...

오죽하면 삼팬들은 국대에서도 삼성에서처럼 경기하고 결과도 비슷하다고 했을까요..
삼성이 시즌을 강하게 치르는게 선수들이 환경의 변화에 따라 크게 역할이 달라지지 않고 하던대로 하는게 습관이 되서 그렇죠. 한두번 졌다고 막 바꾸고 뒤집고 하진 않으니.. 물론 보는 팬들은 속이 터지지만

무사만루 잔루만루는 삼성종특인걸;;저도 그생각이 들더만요 ㅋㅋ
개넘들 감독이 삼성감독이라고 경기도 삼성스타일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