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기아 차기 감독으로 김성근 감독이 유력하다네요.
- 작성일
- 14-09-01 00:54
기아 차기감독으로 김성근 감독이 유력하다 합니다.
저희 사촌형이 kbs 기자인데... 저희 사촌형도 저와 마찬가지로 골수 타이거즈 팬이라서 야구에 관심이 많아서
사촌형 스스로 기아 내부 상황이 어찌 돌아가는지 많이 알아본 결과 김성근 감독이 유력하다고 하네요.
작년에 프런트에서는 선동열을 짜르려고 했답니다.
프런트에서는 신생팀 nc밑인 8위를 할 때 경질을 하려고 했는데 선동열을 그룹 고위층이 데려온것이고
그룹 고위층에서 선동열 임기를 보장해준다는 약속을 선동열에게 처음에 약속을 해서 고위층 체면도 있고 해서 임기 보장해준거라 합니다.
그룹 고위층에서 선동열을 데려온건 타이거즈 레전드라는 이유 하나때문에 데려온 게 아니고
타이거즈를 강팀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타이거즈 레전드라는 상징성도 더해지고 또 선동열을 영입한 고위층이
선동열과 같은 고려대 동문이였고 팬이여서 여러가지 종합적으로 안성맞춤인 상황이여서 영입한 것인데...
선동열을 영입한 고위층도 선동열의 무능에 많은 실망을 했고... 그 고위층이 똥고집으로 가득한 사람이 아닌 자기잘못은 인정하고
소통을 중시하고 주변사람들 얘기에 귀를 기울릴줄 아는 사람이라 기대해도 괜찮을 것 같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문제가 김성근 감독을 그룹고위층들이 싫어하면 어쩌냐는 문제인데...
현대차그룹 고위층은 김성근 감독과 사이가 나쁘지 않고 오히려 현대차 그룹 고위층은 김성근 감독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점이
중요합니다. 김성근 감독이 현대차 그룹에 강연도 다녔었죠. 그룹에서 안좋게 보는 사람을 그룹 임직원 상대로 강연을 하게 하지는 않겠죠.
그리고 현대차그룹은 스포츠단에 있어서 하나같이 다들 현장에 간섭하고 그러기 보다 철저하게 현장을 잘 지원해주는 사실도 중요합니다.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과 김성근 감독의 친분이 좋은 것도 김성근 감독 영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겁니다.
김성근 감독도 현대차 그룹의 스포츠단 운영에 있어서 최강희 감독에게 물어 볼 수도 있는데 김성근 감독에게 좋은 인식을 줄 가능성이 크죠.
그리고 그룹 고위층에서 자존심이 이만저만 상한게 아니랍니다.
현대차 그룹 스포츠단 감독들을 쭉 보십시오. 다들 명장입니다. 다들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데...
최근 가장 투자를 많이 한 기아 타이거즈가 현대차 그룹에 먹칠을 하는 상황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기업
삼성,현대차 그룹인데 삼성 라이온즈는 전성시대에 4연패가 눈앞이니 더 자존심에 타격을 받았죠.
그래서 이번에는 확실하게 성적을 내줄 수 있는 감독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김성근 감독으로 대세가 흘러가 영입할거 같답니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이 선임되면 전폭적으로 지원할거랍니다. (자존심이 상해도 너무 상해서 다른 건 필요없고 성적만 내주면 됨)
해달라는 게 다해줌... 이런 상황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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