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참..기아도 올 한해..어찌어찌 버티면서 오네요....
- 작성일
- 14-06-21 20:33
올해 주전들 부상은 선감독 3년차에 완전 끝장을 보여주는 수준으로 보여주더군요
6월이 제기억이 맞다면 주전중 부상이 젤 적은 시기인데
1군 7명이 부상때문에 2군에 가있습니다.
야수 9명중 부상으로 7명이 2군 들락날락거렸고
나머지 1명도 억지로 출전중이죠
이대형만 괜찮습니다.
5선발중 1명은 시즌 아웃
1명은 2달 재활하고온후 발란스 깨져서 볼질의 연속...
거기다가 기아 재활팀 악명은 엄청나서
1주면 1달
1달이면 시즌아웃을 만들어버리죠.....
선감독 바보같다 뭐하다 하지만
솔직히 저정도면 꼴찌 단독질주해야하는데...
그래도 어찌어찌 버티면서 3주째 5할은 맞추네요
나는 비글이다 강한울
나는 개잡스다 이종환
나는 술끊었다 김민우
나는 fuckyou다 김병현
나는 무툴이다 김다원
등등... 2군들이 부쩍부쩍 성장하고 구멍을 메꿔저서 그런지 그래도 참...버텨오는데
투수가 걱정이네요
선감독 투수 못키웠다고 직살나게 욕얻어먹지만
최향남
김태영
최영필등 노장을 확실히 잘뽑고
중간급 불펜 4명가동가능해진 6월부터는 확실히 잘버티는 경기를 보여주는데
선발이 없네요
불펜도 노장이 많으니까 한두명만 올라오면 되는데
무릎수술한 곽정철 투구연습하니까 팔꿈치가 아파서 못올라온다니......
박지훈이도 수술시키고 군대보내버리더니
참 우리 재활팀 끝내줍니다.
그래도 선감독 올한해 욕심 안부리고 선수 아끼면서 백업들도 키워주니 고맙습니다.
올해 보면서 지난 양현종경기빼고는 그래도 선수들 진짜 무리안시키더군요
덕분에 백업들도 자주 나오고 그러니 성장해서
주전들 잦은 부상에도 이 시즌을 버텨오네요
올한해 잘 마무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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