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KBO에서 불펜투수가 장수한 케이스가 흔치 않고
손영민은 보호받으면서 기용된 케이스도 아니고 정말 노예모드로 굴려왔던터라...

개인적인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아니었다 하여도
지금 손영민이 전성기를 달리고 있었을 것 같진 않습니다.

손영민은 조감독이 작살낸거죠..
윤석민 경기는 점수차에 상관없이 3이닝씩 마무리도 시켰었는데요.

이미 구위가 답도 없이 떨어지고, 군문제 심각해질때 사건이 터진거구요.

손영민은 어차피 군대갔어야 할 상황이죠.

많았던 시절은 09년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ㅋㅋㅋㅋㅋ
한기주 이범석 윤석민 곽정철 전병두 등등등

기아에서는 150km/h 못던지면 명함 못 내밀 분위기였죠 ㅎㅎㅎ

쩜 적절한 비율로 나눠 뽑았어야 했는디 한가지 스타일로 너무 몰렸.한기주야 이유가 있다지만 나머진.윤석민은 언급될 선수는 아닌거 같고.이미 보여줄거 다 보여주고 진출한거니.

삼성은 기아에서 버린 투수들로 써먹는데
그좋은 기아투수들은 다 어디로

그쵸 저희 입장에서도 기아출신 선수들을 기용해서 전력에 큰 보탬이 되었는데.
물론 중요한것은 바로 이듬해에 써먹기는 힘들고 STC 및 2군, 혹은 재활군에서 관리육성해서 써먹었으니 그정도 노력은 들여야겠죠. 문제는 기아가 그런 시스템이 있는지 그런 의욕(?) 이 있는지겠죠.

삼성의 STC는 야구단이 아니라, 기업자체가 신 의료산업쪽으로 투자를 하니 가능하죠.

현대그룹만 되도 전북현대 클럽하우스가 STC랑 비교될만큼 좋을껄요..
허나 기아는 현대 자동차 소속으로..아시다시피 서로의 사이가..ㅋ

돈만 쳐바른다고 되는게 아니라, 다년의 기술과 노하우도 필요한거라..쉽게 손대긴 그렇죠.
자동차 정비소라면 모를까..ㅋ

전북현대는 현대자동차껀데요-_-;;;

오늘 부산모터쇼 신차발표할때도 이동국, 김남일이 모델로..

손영민은 어짜피 군대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