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정민철 코치 칭찬인데
요즘 한화 코치진은 무리해서 선수들 단점을 한꺼번에 고치려하는 우를 범하지 않습니다. 하긴 그러다 망가뜨린 선수가 지금까지 얼마입니까 ㅠ

움짤만 봐서는 150의 구속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네요;;;;
왕년 해태의 송유석 선수가 생각나는 무지하게 투박한 폼입니다 ㅎㅎㅎ

전에 어센시오 투구폼 지적당할 때도 제가 한마디 했었는데,
저도 불펜투수는 굳이 투구폼 만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투구폼이 이뻐도 부상위험 높은 게 불펜투수임.......

움짤은 148이었어요.

선발투수야 투구폼에 따라 부상위험도가 달라진다지만
불펜투수는 연투등 혹사가 절대적이죠 :)

짱돌 던지듯 던지네요 ^^;;

메쟈에서는 간혹 저런 폼 있는 것도 같고욤.

예, 메이저에 오히려 꽤 많아요. 저 폼을 가지고 내야수가 던지는 거 같다는 말을 주로 하던데,

메이저엔 실제로 내야수들 어깨가 너무 좋고 타자로 재능을 터뜨리지 못할 경우 투수를 시켜 성공하는 경우가 간혹 있더라구요. 특히 포수 출신이 많습니다. 근데, 확실히 팔꿈치 부상당하는 비율이 높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