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키스톤 콤비
- 작성일
- 13-10-22 13:28
삼성으로써 가장 큰 문제가 키스톤 콤비의 부재죠. 키스톤 콤비를 모두 백업선수들이 채운다는 말인데요.
정병곤과 김태완이 들어갈 예정입니다만...정병곤도 문제지만 김태완이 수비로썬 더 문제죠;;
더군다나 이 선수들을 게임후반에 교체 하기도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백업의 백업이란 말인데...
1군 경기수도 일천한 선수들이 나오게 되니깐요. 거의 보험용으로 로스터에는 오르겠지만 말입니다.
가능한 강명구, 성의준 같은 선수들은 수비가 재앙수준이기때문에 지고 있는 게임막판 아니면
좀처럼 적극적인 용병술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보고요.
행여나 위 선수중에 부상이라도 발생한다면 헬게이트가 열린다고 봐야죠.
수비뿐 아니죠. 김상수와 조동찬은 타격과 기동력을 겸비하고 있으니까요. 조동찬과 김태완의 공격력을 쌤쌤이라고 쳐도,
김상수와 정병곤은 비교가 안되죠... 더군다나 팀내 가장 빠른 선수들이니까...실제로 단독도루가 가능한 선수는 주전중에 배영섭이
유일합니다. 근데 배영섭도 그닥 성공율이 높다고 볼수는 없죠. 해드샷후유증도 걱정되고요.
키스톤 콤비의 부재가 수비는 물론 공격과 기동력까지 최저 수준으로 떨어트려놨다 생각이 되요.
결론은 공격의 다양한 루트가 생기기 어렵다는 말이 되고요. 클린업의 활약으로 인한 득점이 되지 않을시에는 경기를 잡기가 힘들죠.
두산처럼 상하위타선이 고르게 터질 확율이 상당히 적다고 보면 될듯 합니다.
김진욱감독이 많은 욕을 먹고 있지만.. 준플때보다 플옵에서의 운영은 괜찮았다고 보여져요.
핸킨스를 적극 활용하면서 불펜투수들의 체력소모를 억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보여집니다.
3일 휴식이면 투수진의 체력은 많이 리필되었다고 생각이 되고요.
단기전으로 간다면 외려 두산이 더 우세하지 않을까 싶군요. 6차전 이상 가야 삼성에게 승운이 따라오지 않나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승에 가려졌던 많은 실수들이 두산에게도 있었죠. 그런 실수들이 또 나온다면;;
1차전은 노갱과 헐크일듯 한데요. 만약 헐크라면 1차전은 두산에게 기울지않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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