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구 2연전 +_+
- 작성일
- 13-08-13 12:37
엘지입장에선 오히려 대구에서 경기가 잘 풀렸다고 하드만요 ;;;; 잠실에서 헤맸다구...
이미 올스타브렠 전에 후반기 전망할때 주키치와 유원상의 컴백이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했고. 많은 분들도 같은 생각을 하셨을텐데요.
유원상은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김선규가 워낙에 잘 막아주고 있기에 오히려 공백이 느껴지질 않고 있습니다.
선발진도 후반기에 신재웅이 제몫을 해주면서 숨통이 한결 트였겠죠.
그러나 많은 이닝을 먹을수 있고 상대를 압도할수 있는 주키치가 제모습을 찾을때 엘지는 정말 강해지는 거죠.
비로소 우승권에 도달할수 있는 카드가 아닐까 생각이 되요.
저희 투수는 장원삼인데. 구위가 썩 만족스럽지 못하더군요. 지난번 직관으로 봤을때도...공이 다소 무딘 느낌이었는데요.
그렇기때문에 제구가 조금만 빗나가도 장타를 허용하더라고요.
장원삼이 다들 제구력만 좋은 투수로 생각하는데.. 구위도 나쁘지 않은 투수입니다. 문제는 체력이죠. 해마다 8~9월달에 공이 가벼워지더라고요;; 더군다나 무쟈게 더운 날씨이기 때문에 장원삼에게많은 공을 던지게 한다면 아마 굉장히 불안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90~95개 선으로 끊는게 맞다고 봐요.
오늘 주키치의 피칭이 당장 오늘 승부보다...플옵까지 넘겨짚을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이 되네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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