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독 시절 대졸을 특별히 많이 지명하거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 전 감독들과 비슷하죠.

조범현 감독 시절

2009년 신인드래프트 3,5,7,9번
2010년 신인드래프트 4,6,7번
2011년 신인드래프트 3,4번
2012년 신인드래프트 1,2,6,8,10번

유남호, 서정환 감독 시절

2006년 신인드래프트 2,8번
2007년 신인드래프트 2,3,4,8번
2008년 신인드래프트 1,2,3번

선동열 감독 시절

2013년 신인드래프트 1,2,3,4,5,6,7,8,10번 - 9번이 유일한 고졸이었는데 대학 진학

제가 분명히 적었지만..
유,서 시절 대졸지명은 상식적인 지명이었습니다.
대졸 최고 투수였던 이동현이나
대졸 최고 타자였던 나지완은
누가보더라도 별다른 이의가 없는 그런 것입니다.

조감독 시절 상위픽을 낭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글에 있는 최용규도 서정환 시절 지명이고요.

최용규는 제가 착각했군요.
전준우 지명 안하고 최용규 지명이던 시절이죠.
대학 탑3에 최용규는 있지도 않았었는데...
이건 잘못된 지명이 맞네요.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조범현 시절 대졸픽은 다 실패라고 봅니다.
애초에 지명할때부터 저는 기대치가 없었구요.

대졸 신인드래프트는 김성한 감독 시절에 많이 하지 않았고요. 그 이후로는 쭉 많이 했습니다.

유남호, 서정환 시절에도 대졸픽 성공한 건은 나지완 말고는 없고요.

조감독 시절 상위픽 대졸을 뽑은 것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번 박지훈, 2번 임준섭밖에 없고요.
2012년 지명이 성공은 아닐지 모르지만 최소한 실패도 아니라고 봅니다.

자꾸 대졸 상위픽으로 이야기를 몰고 가시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정재공 단장시절에는 스피드가 좋은 원석들을 많이 뽑았죠.
그 원석이 실패를 했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 기대치를 걸어볼 선수들이 나왔습니다.

상위픽이든 하위픽이든
저는 좋은 선수를 지명하자는 것입니다.

박지훈,임준섭...
저는 별로 기대치가 없습니다.
특히 임준섭은 제구자체도 별로인 선수고..스피드도 그냥저냥이죠.
대학에서 2이닝당 볼넷 1개정도를 준 투수에게 어떤 기대를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저런 선수가 지명되는 것도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엉성한 대졸픽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박지훈도 지난해 보여줬던 스플리터? 포크볼? 이라고 불리는 그 변화구가 살아나지 않으면
그닥...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결과적으로 잘 나오면 최선이고..
결과적으로 좀 못 나오더라도 키워볼 가치가 있는 선수를 지명해야죠.
기아는 그런 선수를 거의 지명하지 않았죠.

기아 드래프트 이후에는 항상 팬들은 망작이라는 소리만 나왔고
그건 결과로도 증명이 되었습니다.

제가 말한 것은 글에 쓰신 조범현 감독 대졸 선호가 맞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정재공 단장 시절 전체가 좋은 지명이었던 것도 아닙니다.
김성한 감독 시절은 지명이 좋았지만, 유남호·서정환 감독 시절의 지명은 좋지가 않았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유남호+서정환+정재공 시절은 실패라는 이야기고요.
김성한+정재공 시절은 성공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정영일 건으로 김경훈 스카우터가 잘린게 가장 문제였죠.
그 이후로는 그 이전만큼 좋은 지명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일년에 한두명씩은 나오지만요.

유남호,서정환 시절에 데려온 선수들이 지금 기아를 그나마 버티게 해주는 선수들입니다.
(찾아보니까 김성한 시절까지 거슬러가야할 부분이 있네요.)
선동렬은 단 1년이지만 너무 처참해서 말이 안나올 지경이고..
조범현 시절에도 안치홍을 제외하면 1군 주축으로 자리잡은 선수가 없죠.

특히 조범현은 2군 황폐화에 대해서는 상당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타이거즈 감독 가운데서 전권을 받은 감독이 거의 없죠.
김성한만 하더라도 유남호라는 견제 세력을 끌어다놨고..
유남호는 서정환..
서정환은 조범현인데..

조감독에게 2군 책임이 있는 건 맞죠.
그런데 그전에도 2군은 헬이었습니다. 있던 걸 없앤것이 아니고 없던 걸 그냥 그대로 유지한 거죠.

저는 조감독이 우승으로 2군구장 건설하게 한것만으로도 2군과 관련해서는 업적을 세웠다고 봅니다.

2군 이지경이된건 조감독 책임이 크죠.

또한 영민이 날려버려 불펜붕괴시킨 지분도 상당하고...

푸른솔님 조감독의 책임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손영민과 관련해서는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유남호,서정환의 재임시기는 매우 짧았습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해서 감독이 원하는 사람들을 심어준 것도 아닙니다.
잘 아시겠지만 정재공의 입김...
김시진 영입시도건이 있듯이 그냥 단장,프런트 위주의 야구였죠.

근데 조범현은 다릅니다.
재임기간이 무려 4년입니다.
거기다가 2년은 완전 전권을 부여받았습니다.
그리고 앞선 2년도 정재공이 없어지면서 훨씬 권한이 쎘습니다.
근데 그 2년동안만이라도 뭘 해줘야하는데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2011년에 그가 했던 망언은 아직까지 회자되기도 합니다.
2군에서 올릴 선수가 없다...
이건 감독으로 입밖에 내뱉어서는 절대 안될 이야기죠.


삼성같은 그런 2군 시스템이 없어도
sk..선수 잘 만들어냈고..
넥센도 강진에서 선수 잘 만들어냅니다..
물론 좋은 2군 인프라가 갖춰지는 것은 필요하지만
자기가 원하는대로 다 해줬는데도 저 지경의 2군..
결국 돌렬이형이 전부 2군을 내치고 짤라내야하는 상황까지 만든 것은
조범현의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

조범현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2군 관련해서 책임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가 볼때에 비판이 과도하다는 이야기지요.

제가 하고픈 말을 스팀스마님께서 적어주셨네요.

저도 같은 이유로 조감독의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2군감독 선임부터 짜증이

조 감독은 “2군에서 올리고 싶어도 올릴 선수가 없다”면서 “LG나 두산처럼 야수진이 탄탄한 팀들이 부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2011년 시즌중에 했던 말입니다.
3.5년동안 조범현은 뭘 했다는 건지....

저는 선동렬 엄청 무능하다고 보는 사람이라서 쉴드 치고 싶지 않은데요.
이거 하나만큼은 돌렬이형도 쉴드받을게 있습니다.
돌렬이형이 오고나서 2군에서 어영부영한 애들 다 짤라버리고
신고선수 많이 채워넣었죠.

4년동안 감독으로 있었는데
2군에 유망주는 없고 잡초만 무성함..

뭐 별건 아닌 사소한 부분이지만...
두산에서 방출된 박종섭을 데려다가
풀타임 2군 유격수로 써버리고..
정상교는 내야유틸로 뺑뺑이 돌렸죠.(주로 3루...)
근데 웃긴건 박종섭은 시즌 후에 은퇴..ㅎㅎ

선감독 관련 2군 글에 있어서는 스팀스마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2군 운영은 선감독이 낫다고 봐요.

그렇지만 선돌렬은 기본적으로 신인지명에 있어서 이상한 생각을 갖고 있어서(대졸 우선)
상당히 암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암흑기가 꽤 오래 갈거라고 봐집니다.

일단 fa선수가 너무 많고
군미필인 주력선수도 많고..

저 2가지에 해당하지 않고 서비스타임이 올해 포함 3년 이상 남은 선수가
김주찬,김진우,양현종...이 정도???

맞습니다. 대졸지명으로 2군 운영하는게 다 상쇄되죠.
얼마나 심했으면 이번 우선지명 차명진이 대졸 뽑을줄 알았다는 이야기를 했겠어요.

호랑이네 팀 얘기야 제가 뭐라할 바가 아닙니다만,
중간에 "류중일 숟가락 이론"은 없어도 상관없어 보이고, 여기에 이유도 적혀있지 않으며, 해당 팀 팬으로 굉장히 기분 나쁜 얘기네요.
빼주시던지, 제대로 이유라도 설명하시던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전임감독이 만들어놓은 전력이나 팜의 영향을 상당히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걸 활용하는것은 그 팀 감독의 역량이라고 적었는데
여기서 다른 설명이 필요한가요?

많이 필요하네요.
전임감독이 만들어 놓은 영향을 받는다는 얘기가 왜 "류중일 숟가락 이론"이 되는 겁니까?
감독 이름 아무나 올려도 되는 일반적인 얘기라면 기분 나쁘니 호랑이네 감독 이름으로 바꾸시던지요.
꼭 류중일 감독 이름이 올라가야 하는 이유를 대보시던지요.

게다가 류중일 감독은 전임 감독의 좋은 영향을 상당히 적게 받은 감독임에도 왜 저기 반대되는 예인 류감독님을 넣어야 하는지요?

숟가락 이론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안했고
어느정도 동의한다고 했는데
뭐가 더 필요합니까?

내가 류중일이 숟가락만 빨고 있다고 했습니까?
그런 전력을 잘 활용하는 건 현직 감독의 역량이고
줘도 못 먹는 감독도 있는 것에 비해
류중일은 아주 잘하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일반론적인 얘기의 제목이 왜 "류중일 숟가락 이론"이 되는 겁니까?
그냥 "숟가락 이론"이라고 해도 충분하다는 얘기 같은데요?

그냥 예시일뿐인데요?

그럼 그 예시의 대표가 류중일감독이어야 하는 이유라도 대 보시라구요.
못하겠으면 해당 팀 팬으로써 기분 나쁘니 수정하시던지요.

그건 제맘인데요?
내가 아는 숟가락 이론은 류중일 이야기밖에 모릅니다.
뭔 자격지심 병이라도 걸린듯...

하~ 정말 어이없네요.
알겠습니다. 얘기 나눌 필요가 없는 상대였네요.

조감독 시절 드래프트 자원에는 심동섭, 한승혁, 김윤동도 있습니다.

그리고 조감독 시절 2군에 신경을 안쓰긴 했지만 쓸만한 애들을 1군에서 박아놓고 키우긴 했죠. (나지완, 안치홍, 김선빈)
선감독은 이도저도 아니고요.

선동렬은 이제 1년 자기 지명했고
전임감독이 키워놓은 2군이 전혀 없으니까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선동렬도 무능한 건 마찬가지구요.

조범현 감독이 2군을 키워놓지 않은것은 맞는 이야기입니다만, 병맛같던 1군 내야를 리빌딩한 업적이 있습니다.
암흑기를 만들어 내지는 않았다고 보네요.

그리고 기아의 암흑기는 정재공이 김성한 감독을 경질하면서 시작된거라 정재공이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합니다.
열정은 있었지만 좋은 단장은 아니었죠.

안치홍처럼 대놓고 밀어주는 선수는 조범현의 업적은 맞고..
김선빈은 어떻게든 안쓰고 안키우려고 애썼는데 본인이 쑥쑥 컸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이대수,박진만,발데스,이현곤...
이범호는 fa...

저는 정재공은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저런 장점도 있죠.

김선빈 건은 스팀스마님 말씀도 맞습니다.

그러나 정재공은 김성한 감독을 자른 이후로는 장점이 없다고 봅니다. 그 전까지는 괜찮다고 보지만요.

길어져서 밑에 답니다.
짜증나서 얘기 할 필요 없는 상대구나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제는 저에 대해서 모욕까지 하시네요?
그것도 제가 얘기 나눌 필요없다고 하고 난 뒤에 내용을 수정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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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제맘인데요?
내가 아는 숟가락 이론은 류중일 이야기밖에 모릅니다.
뭔 자격지심 병이라도 걸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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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두줄이 나중에 추가 된 내용인데요.
"숟가락 이론"은 당신이 말하는 내용으로 사용되는 뜻이 아니구요.
마지막 줄은 제 개인에 대한 모욕이니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먼저 나에 대해서 한말 사과하시길 바랍니다.
이야기할 필요가 없는 상대라구요???

내가 아는 숟가락 이론이 류중일밖에 몰라서 그냥 언급한거고..
그리고 그냥 예시로 한 것일 뿐
류중일이 이 이야기에서 논지가 아닌데요?

제가 언제 이 글 내용으로 태클 건적 있습니까?
"없어도 상관없어 보이고, 여기에 이유도 적혀있지 않으며, 해당 팀 팬으로 굉장히 기분 나쁜 얘기네요"라고 처음부터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이유를 충분히 설명했는데요?

제대로 된 이유가 어디있는 겁니까?
일반론적인 이야기라면 류감독 이름을 빼라는 건 그냥 싫고,
왜 꼭 저 말이 들어가야 하는지 이유도 안 적혔고,
해당 팀 팬으로써 기분 나쁘다는 얘기는 무시되고,
숟가락 이론의 예가 류중일 감독이라는 증거도 없네요.

그냥 예시로 적었다고 이유 적었는데 무슨 이유가 더 필요합니까?

계속 반복하는데,
그 예시로 류감독님이 들어가는것이 맞지 않으니 빼라구요.

류중일이 논지가 아닌데 왜 빼냐는거죠..
이게 류중일 숟가락 검증하자는 건가요?
저는 충분히 해명했다고 봅니다.
류중일은 좋은 전력을 받았고
그 이상으로 아주 잘하고 있다고 분명히 해명했습니다.

무엇을 더 설명할까요?

예, 알겠습니다. 빼지 마세요.
그냥 제가 포기하죠.
그리고, 제가 보기엔 비아냥에 시비거는 글로 보이니 신고하겠습니다.

이걸 류중일 욕하는 글로 보다니..
대단하신 분이네요.
신고 500번 하세요.

내가 삼팬이어도 기분 나쁘겠고만...;;;;

전형적인 조범현감독 안티의 왜곡질 패턴이네요
공은 사정없이 깍아내리고 과는 부풀리는 방식
엠팍 한게에선 수없이 반박했는데...

조범현 안티요??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해서 썼습니다.
조범현이 2군을 황폐화시켰고
선동렬 부임하자마자 2군 쩌리들 싹 정리하고 신고선수 대거 받은건 사실입니다.

이게 왜 왜곡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