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심판한테 던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부적절한 행동이긴 했죠 ㅎㅎ
그래도 저런 똘끼 때문에 법규형이 좋은거고...

문승훈 심판원은 "김병현이 (나를 맞히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봤다"

승훈씨..
그날 당신의 볼판정은
"김병현을 엿먹이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봤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김병현 경기 가끔 챙겨보는데.. 글쎄요..
애매한 볼판정이 희한하게도 많더군요.
그냥 포수가 공을 잡은 위치로 판정하는건지,
궤적으로 보면 분명히 확실히 존의 상당부분을 통과했는데도 '볼'... ㅡ.ㅡ;;

근데 김병현이 예라고 했다는게 함정;

그거 낚시 기사래요.

'심판한테 던졌어?' '예' 가 아니고
'너님 퇴장임' '예' 였다고 하던데요.

근데 심판한테 안던졌어도

제가 롯데 선수였으면 겁나 빡쳤을듯;;

그냥 똘끼로만 봐줄 수 없는 몰매너 행동은 확실합니다..

정상적인 행동은 아니죠.
그 기질이 어디 안간다는..

저 날 하이라이트만 봐도 김병현이 심판한테 다시 손가락 안 든 게 용 할 정도..

심판 '방향'으로 던진 건 맞네요

누구에게 던졌든 보기에 좋지않은건 마찬가지;

그나마 심판에게 던졌다면 쪼매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투수 교체될때 심판이든 상대편 덕아웃이든 그쪽으로 공을 던진건가요;

심판에 던진게 아니라고 해도 열받아서 던진건 사실인듯;

기본적으로 야구선수가 타겟도 없이 공을 함부로 던지면 안되죠
아리랑 볼이라고 해도 얼굴 같은 데 맞으면 사고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