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습니다.
뭐 이승엽이 못쳐서 경기 안 풀리는데 어쩝니까.. (어제 오늘 찬스가 어떻게 이승엽에게만 이리 걸리는지..)
다른 선수들 타격감이 슬슬 올라오고 있는게 보여서 위안으로 삼습니다.
대부분 지난 한 달간은 정말 못 쳤었는데, 이젠 좀 공은 맞추고 있네요. 좀 더 기다리면 타격감 올라올거 같아요.
그나마 정형식 등이 잘 쳐주고 버티는데, 참 고맙구요. 다른 선수 올라오면 쉬게 해 줘야겠죠..

위의 답글 쓰는데 12회 초에 이승엽이 드디어 안타 하나 치네요 ㅠㅠ

ㅎㅎ 하나 치긴 치네요.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어여튼 머.... 글고 최형우가 혼나야죠. 이승엽은 그렇다쳐도 최전성기에 있는 최형우가 같이 못해주니;

타순조정이든 뭐든 해주면 더 부담감 느낄 오푼옹이니
어쨌거나 현재의 기용에 불만 없어요...방법이 없는데 감독이라도 뭘 어쩔수 있겠어요-_-

영감님이 두 해만 더 버텨주면 제 맘속에선 이미 차기 3번타자인 최 모 FA님이 다 해결해주실텐데,
그 두해 버티는게 쉽지 않네요;

머 그 두해에 우승을 한다면야 ㅎ
그리구 이승엽은 노쇠화가 아닌거에요 바란스가 무너진것이니 되찾으면 쫌 할꺼임 ㅎㅎ

문제는 이승엽이 너무 안되니까 최형우랑 박석민 채태인 등이
"내가 해야 돼" 이러면서 안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